‌성경 본문 대충 요약

명절에는 죄수 한 명을 방면하는 전례가 있었다

그리고 예수는 자신을 신의 아들이자 메시아라고 했다는 죄목으로 유대 성직자 회의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빌라도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리 봐도 예수는 무죄한 것을 아는 빌라도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를 풀어주려 했다

하지만 민중과 성직자들은 예수를 죽이라고 핍박한다

그리고

' 저 자의 피는 우리와 우리 자손이 받겠소'라고 외친다

질린 빌라도는 결국 예수를 죽이기로 한다



논점


1. 예수는 신의 아들이자 신일까?


기독교 - 그걸 말이라고 하삼? 너무 당연한 것임

유대교 - 신의 아들? 오케이 거기까진 인정할 수 있음

              근데 신의 아들은 영웅한테 붙는 호칭일 뿐 .. 신? 웃기지 마셔


2. 예수는 메시아인가?


기독교 - 구약 예언자들 니들이 존경하는 분들이 다 얘기한 것임

유대교 - 예수가 이스라엘을 다시 세웠냐? 성전을 재건했냐? 뭐 했는데 메시아래?


3. 명절에 죄수 한 명을 놓아주는 전례

기독교 - 그 정도 전례는 전 세계에 흔해 빠진 것이다 ...

유대교 - 팩트를 제시해요 팩트를 ...


4. 사형 재가를 받기 위해 빌라도에게 끌고가는 제사장들

기독교 - 로마법에 사형은 황제와 황제를 대신하는 총독이 쥐고 있었다 당연히 복음서의 구절은 고증에 맞는 것이다

유대교 - 신성모독 정도는 성직자 회의에서 독단으로 죽일 수 있고 로마도 묵인했다

저건 거짓이거나 예수가 그 정도로는 안 끝나는 중죄수라는 의미다


5. 고뇌하는 빌라도

기독교 - 그 안하무인의 빌라도도 고뇌할 정도니 니들이 뭘 잘못했는지는 알겠지?

유대교 - 빌라도 그런 캐릭터 아니거든...


6.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 외치는 사람들

기독교 - 그래서 너 님들이 박해받고 벌받은 거에요

유대교 - 저게 어마무시한 저주문인데 저걸 꼴랑 저기에 쓴다고 ....


결론

기독교 - 그분은 자기 땅에 오셨지만 자기 백성이 맞이하지 않았다

유대교 - 오신 적이 없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