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나 백제 기년 문제 연구하는 학자들 보면 탈해가 3세기 중반까지 내려가고 나물 마립간 즉위년도가 4세기 중후반으로 비정되는데 충주 금릉동 유적이 4세기 중후반에 백제에 의해 멸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서러벌 6촌 고조선 유민이든, 
말과 관련있는 박씨든, 흉노라 주장하는 김씨든
위에서 내려왔을 터이니.. 석씨는 바다 건너서 가야를 거쳐서 왔고

백제 말고 마한 구성국.. 백제 vs 목지 할때 목지편에 있다가 목지가 패하자 백제와 싸우다 패하고 경주로 갔다는 주장임 탈해때 신라랑 싸웠다는 기록이 그 기록의 흔적이라는거지

그러함. 본문 글 쓴이가 말하는 게 서울대 신라사 전문 강종훈 교수가 주장하는 바를 잘 요약한 거. 다만 강종훈 교수는 충주 일대가 진한일대라고 주장했다는 것만 다른데 그때는 충주 일대 고고학 성과가 없어서 강종훈 교수는 문헌 자료하고 그때까지 발굴된 자료에 의거해서 주장했음. 근데 막상 충주를 포함한 충북 일대 최근에 파보니까 맨날 목지국 계열 고조선 마한계 유적만 나오고 진한계는 안나옴..... 충주도 그렇고. 청주는 예외적으로 동북한 부여옥저 계열이지만 이건 특이 케이스.  충주 금릉동 마한 거수국은 4세기 초반까지는 백제에게 영향받지 않았지만 중반부터는 백제에게 굴복했고 중후반 어느 시점에선가 백제 직할령이 됨. 나물은 4세기 중반이 아니라 후반에 재위한 게 유력시됨.      <<<<< 이것부터는 강종훈 교수 말이 아닌 그냥 내 뇌피셜이지만 태조 성한왕 김세한은 사로국 거수로 재위한 바는 없으나 충주 금릉동 소국의 창건자는 맞는 듯. 4세기 초부터 금릉동 마한 거수국 김씨 족단이 진한 일대와 긴밀하게 교섭하다가 초중반에 안 되겠다 싶으니 사로국으로 텨텨텨 한것 같음. 백제가 기이하게 대강 4세기 초중반에 재위한 신라 임금들한테 신경질적인데 이런 내러티브가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