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본이 우리 민족 정기 죽이려고 해수구제정책 편 건 아님

일종의 포퓰리즘이었고 돈도 좀 벌자였고

호랑이와 표범은 조선부터도 신나게 사냥하고 다녔음 ..


일단 남한에 있는 반달가슴곰은 빼고

육식이긴 하지만 인간에게 큰 해를 안 끼치는 삵과 여우 및 남한에 살았다는 물적 증거가 없는 스라소니 불곰 승냥이는 일단 논하지 않음

그럼 남은 것은 호랑이 표범 늑대 정도인데 ...


호랑이

일단 1928년 경주에서 잡힌 것이 마지막임

그런데 1940년대까지 경남 지역에 호환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고

빨치산들의 목격담

선교사들의 목격담

강원도 태백에서 자동차 보닛 위로 뛰어 올라왔다는 목격담

80년대 미군이 비무장지대에서 호랑이를 보았다는 기록 등을 합하면

적어도 60년대-70까지는 소수가 살아 남았을 가능성도 있다 보임

다만 80년대 이후로는 믿을 만한 목격담이 없는 관계로 인해 - 80년대 한 마리가 태백산에서 잡혔다가 마지막 목격담임-

80년대 즈음에 남한에서 멸종한 것으로 보임 - 사실 잘 봐줘서 ....


표범

1970년대에 잡힌 것이 마지막 ...

그런데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유독 1990년대 후반기 2000년대 초에

호랑이 목격담이 전국에 들끓었음

아이엠에프라는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헛것을 본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그 수도 많고 믿음직한 것도 많음

게다가 발자국도 여러 번 찍혔고 동물 전문가들도 호랑이는 가능성이 작지만 표범일 가능성은 있다고 했음

즉 1990년대 후반부까지는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보임

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존재일 것이고

번식하여 새끼를 낳을 정도는 아니었다 여겨짐

현재는 멸종했거나 1990년대에 어떻게든 번식했을 표범의 새끼가 외롭에 노년을 맞이할 지도 ....



늑대

1980년 문경에서 잡힌 것이 마지막 ...

다만 마지막으로 잡히고  20-30년은 야생에서 실존할 수 있기에

있다면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일 수 있음

다만 개와 교접이 가능한 늑대 특성상 늑대개 형식으로 남아 있을 수는 있어도

순수한 늑대로서 보면 ....


다만 늑대와 매우 가까운 정말 매우 가까운 종자가 우리 주위에 있으니 ..

참고로 늑대가 나오는 민담이 없는데다

오페르트 등 조선을 다녀온 외국인들이 조선에 늑대는 드물다 한 것을 보면

늑대는 호랑이 표범이 사라지면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짐작됨



결론


현재는 멸종 혹은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어 발견되어도 정말 발견 이상의 의미는 없다 여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