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서

진왕 > 신지 > 검측 > 번지 > 살해 > 읍차


삼국지 

진왕 > 신지 > 험측 > 번예 > 살해 > 읍차


3세기 상황

진왕 - 목지국 진왕

신운견지보 = 신운신국 + 견지 + 보 = 검측/험측 = 길지=한기

분신리아불례 = 신분활국 + 불례 = 번지/번예

구야진지렴 = 구야국 + 진지 + 렴

안야축지 = 안야국 + 축지

5~6세기

백제건길지 = 백제국 +건(큰) + 길지


신운신국이 신분활국보다 호구수가 더 많고

신운신국보다 목지국이 호구수가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신분활국은 마한 북부의 강국 / 경기도

목지국은 마한 중부의 강국 / 충청도

건마국도 마한 중부의 유력국 / 전라도 북부

신운신국은 마한 남부의 강국 / 전라도 남부


신분활국은 3세기 기리영전투 때, 
대방군에 맞서 싸우며 태수까지 죽이는 등 선전했으나 결국 반격으로 멸망

이후 마한 북부에서 백제가 급부상(딱, 고이왕의 성장시기)


전라도 신운신국은 

20여국을 거느린 '신미'로

3세기 진나라에 독자적으로 사신을 보내기도 함 


전라도 북부 건마국은

고조선 준왕의 도래지역으로 추측

3세기 위나라 기록에 따르면 준왕의 직계 후손은 끊어졌으나

아직 삼한에서 준왕의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함.

즉, 고조선 준왕이 기원전에 와서 선진문물로 건마국이 유력했으나

점차 그 후대가 약해지고, 천안 지역 목지국이 삼한중심으로 성장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