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산왕조 페르시아" 

아랍-이슬람 세력이 침략하기전까지 로마제국과 싸우던 막강한 제국이었다

그런데 왜 멸망하게 되었을까? 

이유는 많지만 이슬람에서는 보는 페르시아가 멸망한이유가 있다



페르샤(페르시아)의 케스라 페르베즈(호스로 2세)에게 전달되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알라의 이름으로, 가장 자비하고 자애로우신 분, 하나님의 사도 무함마드로부터 페르샤의 주인 케스라에게

평화가 하나님을 믿고 그 지도에 따르는 분과 함께하시기를.

나는 알라 외에 신이 없음을 증언하나이다. 나는 정신적으로 생활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사도입니다. 이슬람교도가 되십시

오. 그러면 귀하에게 화평이 있을 터이나, 거절하면 신도들의 죄는 귀하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케스라는 오리엔탈의 장황한 의식에 익숙하였던 사람이었으므로 이런 무뚝뚝한 형식의 편지에 익숙지 못했다.

케스라는 그 편지를 자기의 당당한 인품을 모독한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그런 녀석(무함마드)이 나한테 이런 편지를 보내다니, 노예 같은 녀석'이라고 말하면서 격분했다. 그리고 편지를 북북 찢어 버렸다. 

예언자가  이 말을 듣고 '하나님이 그 나라를 조각조각 쪼갤 것이다'고 응수했다.

케스라는 사신(使臣) 몇 사람을 예멘의 통치자 바잔에게 보내서, 헤자즈(히자즈)에 사람을 보내 무함마드를 체포해서 페르샤로 압송하라고 했다. 

바잔은 무함마드에게 사람을 보내서 페르샤 군대에 정복되지 않도록 페르샤 황제에게 복종하라고 무함마드에게 청하게 했다. 

 예언자(무함마드)는 '이슬람이 곧 너의 수도에 도착할 것이라고 가서 말하라'고 예멘의 사신에게 말했다. 이 사신들은 예멘에 돌아가서 케사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출처:무함마드-김용선作 345~346p)



무함마드는 이 편지를 628년에 보냈는데 그 해 실제로 호스로 2세(케사르)는 사망했다!

물론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이슬람쪽에서는 페르시아가 이슬람과 대적했기에 멸망했다고 본다


키스라=케사르=호스로 2세
(편지를 북북 찢음)

이 일화는 영화(The Message-1976作)로도 만들어졌다, 그 만큼 이 일화는 유명한 것이다!



뭐... 이란인들은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