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이거 파보면 왕건이 뿌린 씨앗이고 혜종이 이거의 가장 큰 피해자였고 광종이 피를 뿌리면서까지 해결하려다 결국 부분 퇴보했고 그나마 성종때 좀 해볼려고 유교를 더욱 적극 도입하여 개선하려다 1차 여요전쟁으로 나가리된걸 현종한테만 책임을 묻는게 과연 맞나 의문이 듦

이거 해결하려고 달겨든 임금만 여럿인데도 결국 조선만 못한 결과를 얻었으며 앞서말한 성종때를 다시 말하자면 화풍파의 토풍파의 힘겨루기는 1차 여요전쟁때 화풍파가 힘을 기울인 중앙군이 야전에서 녹아내려 멘붕오니까 토풍파가 임금에게 팔관회 다시 열고 우리 대우 똑바로 할 걸 산천초목에 맹세하라고 소위 반성문 쓰라고 하고나서 토풍파의 군대를 동원이 가능했고 동시에 토퉁파의 대신 서희가 외교적으로 해결함

성종때 행정구역 개편이 아마 2번 있었는데 그걸로 그 영향도 있었을거임

현종은 애초 뭐 지지기반이라고 할 게 뭐 있었나 싶고 장인인 김은부를 잘써먹었던거 같은데 광종때는 외부에 별다른 변수가 없는데 현종때는 3번 치른 여요전쟁의 여파도 있고 또 그거 끝났더라도 보주문제도 있고 그냥 요나라에 수세였음

그런 상황에서 뭐 개혁한다고 때려잡았다면 더는 왕씨도 거의 없던 상황에서 고려가 망할 판이라고 봄

요나라에 안꿀렸다면 송과 손잡고 북진해서 고토회복해 왕실의 위상을 강화했겠지
근데 고려는 확실히 요에 저자세였고 훗날 요의 사신이 송보고 고려 저 ㅈㅂ ㅅㅋ들한테 왜 이리 쩔쩔매냐고 암것도 아니냐고 말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