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엘비스 프레슬리가 담배피던 시절에


돌로레스 하트라는 이름의 잘 나가는 여배우가 있었다.


할리우드 여배우인만큼, 외모도 되었고




스캔들도 좀 있었고,



조지 해밀튼이랑 해변 샷


그런데 가장 유명했던 건수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영화 몇 편에 같이 출연한 뒤에 무성한 소문이 있었던 것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첫 키스 씬 상대가 이 여배우였으니..




엘비스가 페도 성향이었다는 설도 있고, 그 와중에서 14살짜리 애인을 성관계는 안하고 지켜주었다는 소리도 있는등, 좀 이상하게 순진함과 변태가 섞인 사람인데, 그런 엘비스에게 제대로 된 키스를 가르쳐준 장본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돌로레스 하트는 엄격한 가톨릭 교육을 받고 자랐었다. 


그 덕에 가톨릭 영화인 "아씨씨의 성 프란치스코"에 성녀 클라라 역으로 등장한다. 프란치스코의 약혼자였다가 나중에는 정신적 동반자로, 결국 수녀가 되는 그런 역이다.


이 배역 덕분에 이태리를 방문해서 교황을 만나기까지 했다.


그리고 나서 무슨 사회 봉사, 선교사 그런 역을 계속 하더니,


24세 나이에 옷, 보석, 화장품 등을 다 친구들에게 나누어주고 훌쩍 떠나 버린다.



그리고, 쨘, 돌로레스 수녀님이 되서 등장..






그 뒤에 평범하게 수도생활 하다가 수녀원장까지 지내서 "Mother Dolores"라고 불린다.


현재 85세로 아직 생존중인데, 요 근래에 다큐멘터리 등에 가끔 등장한다. 저 사진은 85세 사진은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