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출신 첫 올림픽 참가 선수.(1909년 10월 2일 – 1989년 3월 14일)

당시 대만이 일본의 식민지였던지라 일본 대표로 "조 세이겐"이란 이름으로 1932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에 400m 허들로 출전해, 비록 준준결승전 1조에서 56초 5로 4위로 떨어졌지만, 김은배, 권태하, 황을수 조선 대표와 함께 식민지 대표로 출전한 선수였다. 때마침 이때는 중화민국 선수로 류창춘도 육상에서 처음으로 뛰었다.

이후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도 4인 400m 계주에 아이하라 토요이, 이치하라 마사오, 쿠보타 히로요시와 출전. 3분 18초 4로 조별에서 4위 꼴찌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