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경우는 허락된거만 찍음.


 대략 다보는데 30분이 걸리지만 본인은 만족한 전시전입니다. 교과서 속 사진으로만 보던 그리스로마 도기와 조각상들이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다양함과 동시에 로마인들의 공예 실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각상 및 폼페이에 있던 벽화와 도기에 그려진 그림들은 가까이서보니 극찬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조각상을 보면서 생각나는 이야기 중 르네상스 시기에 발굴된 로마시대 조각상을 보고 놀람을 감추지 못한 한 인물의 감상평이 생각납니다. 

 보는 중에 당황하게 만든 작은 청동 조각상이 있었는데, 자기 대물을 자랑하는 조각상이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섹스하는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애들을 데리고 관람해도 되는지 조금은 거시기한 그런 유물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폼페이 화석과 함께 한 영상이 있는데 추천합니다. 나중에 좋은 감상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