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그인 출석 이벤트로 이런 태생S급 발키리 선택상자를 주고




까보면 이런식으로 보유/미보유 현황을 보여주며 발키리 선택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어떤 발키리를 받아야 하냐면





받지마









내용물을 드래그해서 제일 끝으로 가보면 이와 같은 재설정 도구 상자라는 것들이 있는데

이거는 어디에 쓰는건가 하면






보유중인 성흔 화면의 육성 버튼을 눌러서

이런 식으로 성흔 자체에 칭호를 박아주는데 사용한다.



성흔의 칭호작은 워낙 헬이라서 캐릭터 육성 중 가장 마지막의 마지막에 하는 작업인데


막상 붙여보려 하면 이런식으로 별의  별 칭호가 다 있다.

이 중에서 성흔을 장착할 캐릭터의 속성에 맞는 칭호를 붙여줘야 하는데


위 화면처럼 푸른색의 2성따리는 최대값이 작고

보라색의 3성따리 칭호가 최소값과 최대값이 더 크다.

따라서 우리는 3성을 목표로 하는게 베스트인거다.


그러니까 3성 두줄 붙이면서,

캐릭속성에 맞는 칭호내용을 붙이며,

그 와중에 3성 두 줄 모두 값이 높은 상옵의 칭호를 노린다.


가 칭호작이 되겠다.




씨발 좃같네?





이 와중에 이벤트의 상자에 포함되어있는 재설정 도구는

속성을 선택해서 칭호에 사용할 경우

해당 속성에 맞는 공격력 칭호를 맥스값 두 줄로 바로 붙여준다.


이능 캐릭터 재설정 도구를 골라서 칭호에 바르게 되면 이런식으로 보라색 3성 칭호의 공격력 맥스값으로 알아서 붙여줌.



이게 어느정도의 효율인가 싶으면


태생 S급 발키리 기준 별자리 랭크업 한 번에 약 공격력 15가 증가함.

즉, 랭크업 버튼 세 번은 눌러줘야 저 칭호와 같은 공격력이 증가한다는 거임.


랭크업 세 번이면 개편된 보급 기준으로 동일 S급 발키리를 최소 2번 뽑아야 된다는건데

풀천장 기준으로 25,200 x 2 = 50,400 수정임


과금액수로 치면 1수정당 약 18원이니


50,400 x 18 = 907,200 원 되시겠다.


물론 랭크업에는 별자리 효과도 더 붙어있고, 보급 개편으로 S급 몸 두번이면 SS랭크까지 직행이라서

실제 가치는 그보다 확실히 떨어지겠지만


이거 없이 칭호 상옵 띄워보겠다고 고생하는 거나

그에 소모될 각종 재화들의 가치도 고려하면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본다.


애초에 이거는 돈주고도 못구하는 템이고

인게임에서도 주년이나 춘절같은 큰 이벤트 아니면 얻지도 못함

1년에 보통 한 개, 존나 많이 줘야 두 개임.



뉴비들이나 복귀, 현재 플레이 중인 유저들 중에서 캐릭터 풀이 좁아 고생하는데

여기서 캐릭 하나 골라가면 조합도 편해지고, 은근히 갖고싶던 캐릭도 얻을 수 있고 좋아보이지?

그 캐릭터들이 과연 이거만큼의 가치가 있을지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추천하지 않음.


지금 재설정도구로 받으라는 말이 아님.

이 상자는 기한 없으니 몇달이고, 1년이고 그냥 묵혀두고

나중에 진짜 씹적폐 캐릭이 출시되거나

진짜 얘 하나만큼은 끝까지 키워보고싶다 하는 애정캐가 생긴다면 그때가서 속성에 맞게 고르도록 하자.




저는 이 캐릭 몸만 있으면 종결인데 뽑으면 안되나요?


저는 이 캐릭이 애정캐인데 그냥 여기서 얻어가면 안되나요?


어차피 즐겜유저인데 꼴리는거 받아도 되나요?




니들 맘대로 해도됨.

어차피 씹덕겜인거 스스로 즐길 수 있고, 폐사만 안 하면 됨.

대신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건 내가 아님.


난 분명히 말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