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의 바다에서 신비의 식자재와 위험한 환영을 찾아라?!

이제 더 이상 [방학 실습]이 아닐지도...?


안녕, 귀여운 인간! 낙원 마법 타자기가 오늘은 테마 이벤트 [바다의 미식을 찾아서] 디자인 철학을 준비했어! 빨리 확인해 보자구~!


01 이러한 콘텐츠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야기는 옥시아의 안기 레스토랑 [스위트 테이스트]에서 시작되며, 옥시아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스토리 진행에 따라 차례로 등장합니다. 이는 옥시아의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무대이며, 그곳에서 이야기와 마찰이 펼쳐집니다. IP팀과 이벤트 디자인팀은 이러한 방식으로 옥시아 속 삶의 분위기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콘텐츠와 관련해 경영 시뮬레이션과 횡스크롤 전투 이 두 가지 콘텐츠를 함께 적용해 교차되는 게임 체험을 제공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웨이터, 셰프, 또는 매니저를 담당할 수 있고, 또 무기를 들고 몬스터와 전투를 펼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콘텐츠를 교차 체험할 수 있어 다양한 신선함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번 횡스크롤 전투는 지난해 [시끌벅적 휴가 심포니 𝄇] 이벤트를 개선해 만들었습니다. 횡스크롤 전투 콘텐츠 속 스테이지가 독립적이고 선형적이지 않도록 수십 개 스테이지를 하나로 엮어 탐사 체험이 더욱 자유롭고 완전하도록 했습니다. 탐사 과정에서 히든 스테이지, 서브 임무 및 도전 보물상자 등의 내용도 체험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 속 몬스터와의 전투도 강요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으로 더욱 연속된 게임 체험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02 경영 시뮬레이션 콘텐츠는 어떻게 디자인되었나요? 숨겨진 스토리가 있나요?

직책 전환은 경영 시뮬레이션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합니다.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서빙을 하는 웨이터에서 요리를 제공하는 셰프, 마지막에는 레스토랑 매니저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신선함을 제공하는 이러한 이벤트 디자인은 경영 시뮬레이션에 한정되지 않았습니다. 횡스크롤 전투 콘텐츠에서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무기를 획득해 색다른 전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를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딜리버리, 체인점 등의 아이디어도 있었으며, 2층 레스토랑으로 디자인하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2층 디자인일 경우 주방에서 요리 진도와 손님의 인내심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배경이 과도하게 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이번 이벤트의 아쉬움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이벤트 디자인 디테일을 개선해 나가 더욱 좋은 이벤트 체험을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3 횡스크롤 전투 콘텐츠는 어떻게 디자인되었나요? 스테이지 디자인과 관련해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나요?

이번 횡스크롤 콘텐츠에서 스턴건, 동력 해머, 활 이렇게 세 가지 기본 무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세 무기는 각각 고빈도, 강격, 원거리 콘셉트에 해당됩니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무기 스킬과 필살기 스킬을 구분해 디자인하며, [탐험 머신] 개념으로 이벤트에 추가했습니다. 그렇게 [탐험 머신]을 자유롭게 조합해 전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며, 횡스크롤 전투 콘텐츠의 다양성도 함께 잡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 무기에 어울리는 [탐험 머신]도 제작해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동력 해머와 급속냉동탄을 조합하면 몬스터를 제어하고 캐릭터 대미지가 2배가 되며, 동력 해머 차지 후 더 높은 대미지를 가할 수 있습니다.


일부 [탐험 머신]은 서로 연계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 중력볼로 몬스터를 모으고, 다단 대미지를 가하는 순항 칼날을 조합해 적에게 고빈도 대미지를 가할 수 있습니다.


04 이벤트 속 새로운 몬스터는 어떻게 탄생했나요?

이번 이벤트에 새로운 몬스터가 많이 추가됐으며, 주목만 할 강적으로 [환영]이 있습니다.


IP 설정에서 [환영]은 데이터 바다로부터 온 환영으로, 디자인 과정에서 암흑과 환영 키워드를 핵심으로 제작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스킬이 탄생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환영]의 분신 스킬이 있습니다. 수수께끼와도 같은 [환영]의 스킬이 캐릭터에게 적중하면, 캐릭터는 HP를 회복할 수 없으며 하단 HP는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캐릭터의 HP가 감소하면 전투 시야도 보랏빛 안개에 가려지는 등, 이러한 디자인으로 강적과의 전투에 압박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몬스터 디자이너는 [환영]의 HP에 특별히 일부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대충 보았을 때 [환영]에게 2단계가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단계 전환이 이루어지고 다시 전투가 시작되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또한 해당 스테이지에서 [환영]에게 넓은 범위 스킬을 추가해 압박감을 더해줬습니다.


신규 몬스터 외에 기존 몬스터 또한 개선되었습니다. 베나레스는 지난해 [시끌벅적 휴가 심포니 𝄇] 이벤트에서도 등장했으며, 당시 전투 앵글이 정면이었다면, 이번 이벤트는 측면으로 수정되었습니다. 근접전이 위주인 이번 전투 환경에서 반사 시스템 또한 추가했으며, [푸른 날개]를 상대할 때 적이 공중에서 떨어지면, 캐릭터를 조작해 앞으로 나아가 공격할 수 있습니다.

05 이벤트에 숨겨진 스토리가 있나요?

나무로 위장한 교활한 몬스터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몬스터가 돌진해 올 때 두려워하지 않고, 살짝 피해주면 몬스터가 스스로 함정에 빠져 식자재가 되어버립니다.

마지막으로 [바다의 미식을 찾아서]가 마음에 들기를 바라며, 꼭 게임에 접속해 이벤트 속에서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운영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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