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어땠을지가 궁금해

스승한테 월정액BP만 하고 다른건 안지른다고 했던거 같은데 주월간에다 페이백오면 얼마 안되지만 조금씩 더 지르고있고

경쟁은 별 생각 없다고 했는데 계속 리트하고 있음


스승이 언제 질문하든 한번도 짜증 안내고 엄청 잘 챙겨줬어서 나도 제자 받으면 스승처럼 진짜 잘 챙겨줘야겠다 했던 나는 온데간데 없고

질문 하면 그냥 기계적으로 띡띡 대답만 하는 사람이 돼버렸음

바쁠때 물어보면 귀찮아서 더 잘 설명해줄 수 있는거 좀 대충 넘기기도 했고


난 아직 겜 한지 2년도 안됐는데 오픈때부터 한 사람들은 첫 유입때 생각하면 감회가 새로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