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분석하고 추측 검증하는 파트 때문인가~

하고 생각했더니 그건 원래도 그랬던 것 같음


분명 제레 무모자 파트도 그렇고 세인트 솔트 스노우 구조 파악할 때도 그렇고

후카 파트는 대부분 탐정놀이 시간이었으니 말할 것도 없고

탐정놀이 파트는 이전까지도 나름 있었음


그럼 뭐가 바꼈나 생각해보면 

예전보다 탐정놀이하는 비율이 커진 것 같음

분명 이전엔 꼭 필요한 부분에만 썼는데 지금은 쓸데없는 데에도 탐정놀이하는 느낌



그리고 캐릭들 행동에 차이도 있는 것 같음


지금이랑 다르게 1.5부가 재밌었던 게 

수잔나가 감초역할 하고 키라래빗 티키타카 하고 

일곱 비타가 다양하게 행동하고 했던 것 덕분인 것 같음


코랄리랑 송작도 보면 분명 되게 재밌는 성격이란 말이지

근데 성격 관련 없이 죄다 같은 스탠스여서 그걸 못 살리는 것 같음

탐정놀이 하는 건 알겠는데 다같이 똑같은 걸 하고있으니

캐릭터 성격이 부각되질 않고 다 같은 성격인 것처럼 보이는 건가 싶은 거지


송작 코랄리 둘 다 분명 다른 부분에서 재미를 주고 있긴 한데 

그게 여기서 상쇄된다는 느낌이 든다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감상도 여기서 나오는 것 같음



깊게 생각하고 보니 챈럼들이 수잔나 그립다 말하던 게 어떤 의미였는지 이해가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