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학원 링크 글


창공시

사람들이 오가고 있다

모금상자를 가진 남자가 거리에서 연설을 하고있다.


"....여러분, 우리 인류가 손을 잡지 않으면 이길 수도 쓰러뜨릴 수도 없는 것은, 최근의 사건을 보면 분명합니다.

우리의 이상을 중심으로 단결만 하면-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저희의 사업에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신호가 파란색으로 변했다. 화려한 연설의 목소리는 마치 미세한 거품처럼 왕래한다. 샐러리맨의 파도에 의해 흩어져있다.

그 반복이였다. 남자는 손을 뻗어 눈앞을 지나가는 사람의 손을 잡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제발 내 이야기를--」


남성의 이야기는 끝나지않았지만, 잡은 손이 흔들렸다.

손을 잡은 인물은 무슨일인지와 남성을 보았다


남성 : 아.... 실례했습니다.


??? : 아.

남성 : 갑자기 당겨버려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모든 인류의 밝고 밝은 미래가 오기 위해서도 국민 한사람 한 사람에게 행동을 일으킬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례해도 전해야 합니다...

??? : 이것을 원하시니까?

남성 : 어?


정장 차림의 여성은 남성이 안고있는 모금상자를 가리켰다.

??? : 이겁니까?

남성 : 그....


남성이 태어났을 때, 여성은 모금 상자 안에 지폐를 한장, 마치 버리는것처럼 넣었다.

??? : 낚시는 괜찮습니다


여성은 다시 걷기 시작했고, 한 알의 거품처럼 인파 속으로 사라져 남성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여성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고, 조용히 서서 있던 남성은 잠시 후 겨우 분노의 목소리를 들었다.


남성 : 저는 구걸을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


사람들의 발소리, 즐거운 대화소리

에언컨 실외기의 으르렁 거리는 소리, 자동문 소리, 새와 어린이의 울음소리, 편의점 전자레인지 소리

한숨의 소리, 참을 수 없어 웃는 목소리, 팬이 돌아가는 소리, 차의 클랙션, 엔진소리, 바람으로 나무가 흔들리는 소리


이것이 고향의 창공시의 소리다. 이들 다양한 소리가 하나의 통일된 선율로 들렸다.

그렇게 고조하고 웅장하게 연주되고 그것을 들었던 사람들에게 말로는 말할 수 없는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화려하게 칠해진 풍선에서 축하의 음악이 울려 빌라로 떨어지고

이 마을의 구석구석까지 모든 것이 기쁨에 떨고 사람들은 그 위대함과 자신이 항상 연결되어있는것을 느낀다고 했다.



승리, 승리, 승리

지리리리린!

??? : 여보세요? 예, 이미 창공시에 도착했습니다.


과거 100억년을 거슬러 올라가도 더 이상 없을 정도의 승리, 모든 인류의 승리다.


??? : 시간입니까? 아니요, 조직에서 준비한 항공권은 이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호텔도 아직 찾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괴로웠던 날으 끝났고, 승리의 노래가 연주되고, 사람들은 미술에 취해 있습니다. 이것도 인류합동연합이 우리를 이끌고 승리를 이끌어준 덕분입니다.


??? : 예.... 예..... 나의 관리가 굉장히 들리지 않을 뿐, 죄송합니다.


고난이 떠난것을 축하하고, 슬픔이 없는 것을 축하하고, 적이 없는 것을 축하합니다.

지나간 날이 과거의 일이 된것을 축하하고 있었다.


??? : 모두 제 책임입니다. 즉시 티켓을 끊고 뉴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여성은 상사의 꾸짖음이 들리는 전화 스피커를 귀에 밀어넣으면서 엄청난 기세로 달렸다


인류합동연맹은 승리를 선전하는 빌라가 마치 개선식의 장미꽃 눈보라처럼 날아갔다.

여성은 신호가 바뀌기 전에 원래 온 길로 돌아갔다. 그 모습은 마치 역행하는 음표같았다.



창공시를 떠나기전에 여성은 다시 전자 자료를 열고 그 안에 있던 소녀의 사진을 보았다.사진을 보는 얼굴에서 다소 힘이 빠져있었다.



사진의 소녀는 반나절 정도 전에 창공시를 떠나 여성과 엇갈렸다.

사진의 얼굴에는 이름이 쓰여 있었다 :  호라이지 큐쇼


그녀는 머리를 흔들며 다른 이파로 몸을 미끄러져 사라졌다

이때 의지의 총괄자를 쓰러뜨린지 이미 2년이 경과했다.


뉴옥, 어떤 호텔

"바샤...."


얼굴을 씻으며 몰의 얼어붙은 차가움을 얼굴에 느꼇다, 마치 죽음을 연상케하는 차가움이다.

생각해보니 그 대전 때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위아래쪽이 굉장히 수축하고, 피부는 긴장하고, 몸이 얼음처럼 차가웠다.


죽음, 희생, 이별

순간적으로 기억의 가장 깊은 장소로 미끄러져 떨어진다.



큐쇼 : 쿠..... 나는 도대체 뭘 생각하고있는거야.... 나답지않게

큐쇼 : 난 구세주야, 이정도로 의기 소침해선 안되지.


곧 생각을 그만했다.

그러고는 거울에 비치는 자신을 보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큐쇼 : 흠,,, 얼굴을 씨으며 상당히 깨끗이 했다.

큐쇼 : 이것은 군성 꼭대기에 솟아나는 거룩한 샘물이 틀림없군!

구세주에게 바치는 공물임이 틀림없어!


띵동~


큐쇼 : 누구지


얼굴에 남은 물방을 그대로, 큐쇼는 화장실을 나와 바닥에 떨어진 슈트케이수를 넘어 현관까지 왔다.


문을 열자 거기에는 정장 차림의 여성이 서있었다.



??? : 안녕하세요. 당신은 호라이지 큐쇼씨?



??? : 그대는.....


이치카 : 저는 인류합동연합, 통칭'인합련'의 '햇빛과 함께 : 전후 특수 인문 트로젝트' 담당 인게연 초급 에이전트인 테츠시 이치카입니다.


그렇게 말하자, 그녀는 가슴에 붙은 id카드가 보여줬다. 그러나 큐쇼는 그녀가 가슴에 붙인 배지를 처음부터 알아차렸다


이치카 : 앞으로 잠시 동안 제가 큐쇼씨와 인합련 사이의 상호작용을 담당하게 됩니다.


큐쇼 : 케어 프로젝트 : 아, 우리 천명이 말했던 그 프로젝트?

대학의 학비를 지원받을수 있다던?


이치카 : 맞습니다. 당신이 받을 수 있는 전후 수당은 가장 높은 등급이에요.


큐셔 : 그 프로젝트의 담당자가 그대였는데. 확실히 나는 무언가를 밀어낼 것이라 생각하였다!


이치카 :  -- 안에 들어가서 더 이야기 해드려도 될까요?


큐쇼 : ...흠, 괜찮아


테츠시 이치카는 수긍했고 큐쇼에게 인사를 하고, 신발에 커버를 씌워 방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는 가슴에 붙인 뱃지를 회전시켰다.


큐쇼 : 그게 뭐야?


이치카 : 이것은 인합련의 바디 카메라에요. 앞으로 대화 상황은 이제부터 기록될겁니다


큐쇼 : 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어?


이치카 : 이것도 필요한 절차입니다.


큐쇼: 알겠어, 그럼 이제 시작해줘.


이치카 : 좋아요. 우선 케어 프로젝트를 적용하는데 필요한 질문에 대답해주세요. 뉴옥에 방문하셨나요?

특히... 지금의 이 민감한 시기에요


큐쇼 : 민감한 시기? 그건.... 내 자유 아닌가?


이치카 : 그건 케어 프로페즉 계약으로 인해 장기여행을 할때마다 이류를 절명한다 정해져 있기 때문이에요. 구체적으로는 제 3장 12조의 제 2항에 적혀있습니다

게다가 계약의 [위약에 관한 규칙]의 장에도 계약의 내용을 위반한 경우, 그 정도에 근거해 상당량의 수당을 공제하는 것으로 적혀있습니다.


큐쇼 : 잠깐 기다려! 그것 좀 보여줘봐....아, 사실이야!

하지만 이 계약이 100페이지나 있잖아, 그런 세세한 곳까지 기억하면 아무것도 할수 없잖아?


이치카 : 하지만 계약은 계약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일이기때문에 어쩔수 없어요

그럼 이번 여행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큐쇼 : 이유? 인합련의 본부가 있는 도시에 온 이유는 딱히 없어.

곧 대학도 개강하고 대학 다니기 전에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여행간거 뿐이야.

게다가 여긴 시린과 이자린도 있으니까 친구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이걸로 이유가 충분하다 생각하는데!


이치카 : ......


이치카가 아래를 향해 가슴에 붙인 뱃지형 카메라가 하늘색 빛을 발했다. 잠시 후 빛이 사라지고 원래 상태로 돌아갔다.


이치카 :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유는 인정된 것 같아요

어쨋든 호라이지 큐쇼씨, 앞으로 3일간은 멀리 행동하지 말아주시고, 부근에서 행동하시는 건 상관없어요. 

다만 다른 계약 내용을 위반하지만 않도록 주의 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당신의 활동에 불필요한 오해나 위험이 생기시지 않도록, 

앞으로 3일간은 제가 인합련의 파견자로서 당신의 몸의 안전을 한때도 멀리 지키겠습니다.

아마도 나와 같은 일반인에게는 당신을 지키는게 가능하지 않다 여겨질지도 모릅니다만, 

업무 매뉴얼에 쓰여져 있으므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큐쇼 : 지킨다고? 한마디로 감시하고 싶은 뿐 아닌가!


이치카 : 그런 것은 마음 속에서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큐쇼 : .... 그래, 그럼 원하는 만큼 감시해, 그러나 "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감시한다'라고.... 넌 어디서 생활할 생각이야?


이치카 : 걱정하시지않으셔도 됩니다. 인합련은 운영에 완벽한 현대 조직이에요. 이미 옆방을 구해놓았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테츠시 이치카는 인사를 했다. 그러나 그 각도는 기준이 되는 각도에 도달하지않았다.


이치카 :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아직 다른 일이 남아있기 떄문에

앞으로 3일간에 대해서 무언가 활동 계획이 있으시다면 사전에 저에게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실수로 계약을 위반하여 불필요한 시간을 쓰지 않기 위해서라도요.

제 일은 그림자인지 뭔가 생각해보세요. 저에게 주어진 임무에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자 테츠시 이츠카는 방을 떠나, 나올때의 큐쇼의 방의 문을 닫아갔다.


큐쇼 : 뭐야 저 녀석...


큐쇼는 그녀가 나간 쪽을 보고 한숨 쉬었다.

"케어 프로젝트"라든지 왜 갑자기 ----


함숭을 쉬며 수중의 폰으로부터 소리가 울렸다. 자주 보던 전화번호였다.


큐쇼 : 여보세요 시린... 아, 뉴옥에 도착했어

만화 박람회? 나도 당연히 가야지!

크크크 -- 이 구세주님이, 이 호라이지 큐쇼님이!, 절대로 모습을 보이러 가야겠군!


-다믐날.

큐쇼는 복장을 정돈하고 나갈 준비를 마쳤다.



테츠시 이치카가 큐쇼를 보고있다.


큐쇼 : 응원 라이트도....장갑도....OK. 준미 만반!

만화 박람회~ 만화 박람회~ 출발하자!



이치카 : 덥네요.....


큐쇼 : 어라ㅡ 이치카 안색이 너무 나쁘네??


이치카 : 저... 그런 친근하게 부르지 말아주시지 않겠습니까?



큐쇼 : 친하든 친하지않든 상관없어. 풀네임으로 부르는게 귀찮을 뿐인걸?



이치카 : .....


큐쇼 : 그 표정... 너는 만화 박람회에 가기 싫은거야?


이치카 : ....무슨 말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엔터테이먼트는 청소년기의 정조를 빗고 같은 나이의 사람들과 친교를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처럼바람이 가득한시기에 가면 제가 좋다고 해도 케어 프로젝트 담당자는......


큐쇼 : 쳇, 활동의 목적을 사전에 말하면 좋다했으면서, 지금은 그런 불평을 말하는 거야. 결국, 내가 힘들게 하고, 음직일 수 없도록 감시한거잖아!


이치카 : 아니 제가 아니라....


큐쇼 : 하... 이제 됐어, 너에게 화내도 어쩔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으니까.

그런데 이치카. 큐쇼님은 앞으로 만화박람회에 가서 시린을 만날거야 뭐가 있어도 오늘은 절대로 갈거니까

넌 어떡할거야 같이 갈거야? 같이 차타고 갈거야, 아니면 여기 남아있을거야?


이치카 : 하 좋아요, 이것도 일이니까요.

아래에 차를 대기 시켜놨으니 같으 갑시다.


.....


거대한 차단막이 회장 위쪽에 걸려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HOUK AI SHOW]라고 쓰여진 횡단막이 낱에 비추어 빛나고있다.


"인류의 붕괴와의 싸움을 기념하여 인류를 구한 영웅에게 경의를" 이라는 제목의 대규모 만화박람회다. 입구에서도 신기한 모습을 한 많은 코스플레이어들이 보인다.

그 코스프레가 무엇인지는 한눈에 알았다    


큐쇼 : 오, 키아나, 메이선배, 이자린, 오 큐쇼님의 코스프레까지 있잖아! 그럼 내 코스프레가 제일 많겠네!

붕괴영웅들 이외의 코스프레도 보이네 [9개 밤낮]의 엘리스 라던가 [영아 마왕성]의 콘스탄틴이라든가. 게다가...... 음, 그게 뭐야?


이치카 : 클라--


큐쇼 : 기억났다 "별의 군도"에 나오는 클라파티라다!


큐쇼는 흥분하며 기쁘게 수많은 코스플레이어들이 있는 장소로 들어갔다.

옆에 있는 테츠시 이치카는 몹시 지루할 거 같다.


이치카 : 호라이지 큐쇼씨 무례하지만 질만 하나만 해도 되나요?....당신은...사람들이 너무 들떠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큐쇼 : 어쨰서?


이치카 : 그건... 당신은 오래동안 싸우고, 여러 번 위험을 극복하며, 마음으로 붕괴를 구축하여 인류를 구원했어요.


이치카 : 그러나 지금은 코스프레의 대상이 됐죠, 장엄함이 부족해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당신도 알고 있잖아요? 승시를 기리는 주요 홍보 불평으로, 키아나 카스라나씨, 라이덴 메이씨, 그리고 호라이지 쿠쇼씨, 당신도...

여러분의 활약과 엄청난 희생에 대한 승리에 대한 적절한 취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요.

게다가 주된 공적은 인합련의 지도나 조정이 휼륭했던 것이라고 여겨지고있어요, 한편의 [진정한 영웅]들은 프라이버시나 안전하게 매우 신경을 쓰고 있고, 일부 사람들은 이름이나 사진을 외부에 내놓지 않을 정도에요

제가 속한 부서 아래 층에 있는 부서는 그러한 개인의 영상이나 정보의 삭제를 전문을 맡고 있어요.


큐쇼 : --훗, 그런 것은 옛 사고방식일 뿐이야.

너는 장엄함이 어떨까라고 말하지만... 붕괴와 싸울떄 그런 느낌은 없었어.

그 싸움은....굉장히 소름끼치고, 뒤틀린 싸움이였어.

하지만 지금까지의 행복과 가까운 동료들, 모든 사람의 행복을 생각해.... 드디어 지금의 지금까지 살아왔구나.

나에겐 장엄한가 아닌가의 여부는 중요하지않아.

이렇게 모든 사람의 미소를 볼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하하하! 구세주는 모두를 지키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낀다! 괴로운 얼굴을 하고 있는 세계를 위하여 싸우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이치카 : 당신에게 구원받은 사람들이 당신을 전혀 구세주로 인지하는 않는다고 해도요?


큐쇼 : 그게 무슨 말이야. 지금 이 장소 이 회장에서의 모든 모습이 모든 것을 나타내고 있을까?


큐쇼가 입구로 향하자 기다리고 있던 시린이 큐쇼에게 손을 흔들었다.



시린 : 큐쇼님~ 이쪽이에요 이쪽!


뭔가를 생각하게 해서 큐쇼의 뒤를 따라온 테츠시 이치카는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치카 : ( 장엄한가 아닌가가 관계 없으면?)

( 매우 가볍고 거친 마음이야)

(이것이 태어났을 때 부터 영웅이 되기로 정해져 있던, 진정한 영웅인 사람의 사고방식인가?)


- 붕괴학원2 학원편 "지금 생각하면" [ 먼 하늘 ] 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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