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학원 링크 글



....(불행한듯한 노래가 깔린다)

엘레베이터가 도중층에서 때때로 멈추며 127층에서 아래로 내려간다 테츠시 이치카는 엘레베이터 안의 구석에 서서 본부에서 일하는 정장과 가죽 신발로 몸을굳힌 날카로움이 엘리베이터를 승하차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각각 다른 인물이지만, 공통적으로 흘러넘치고 초조한 표정이 보였다. 엘레베이터의 불및에 의해, 그 얼굴에 붙여진 환영의 가면이 비추어져 있는거 같았다.

테츠시 이치카는 가끔 자신의 얼굴에도 그러한 가면이 붙어 있지는 않을까 생각하는 일이 있었다.


이치카 : (지쳤어.... 좀 더 노력하면 호텔로 돌아가 자는...)


그렇게 생각하며 5분간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에 도착했다.

큰 유리의 자동문을 통해 석양이 꽂혀 넓은 홀 바닥을 비추었다.


햇빛 안쪽에는 접수가 있어 인공적인 빛에 의해 비추어져 있었다. 접수양의 제복을 입은 사람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보이고, 거기에 알고 있는 사람 그림자가 보였다.



??? :  아 이치카!


이치카 : 모모씨, .....오늘도 당연한건가?


모모 : 그런거야. 선배에게 교대 부탁해. 덕분에 모처럼의 휴가를 망쳤어. 원래, 휴가를 사용해 맞선을 가려고 했는데.


이치카 : 맞선은 앞에 했잖아?


모모 : 아... 얼마 전에 있었니? 그와는 이미 끝났어. 어떻게 할 수 있는 척 했지만, 몰래 조사해보니 집은 임대에 차도 렌트더라고

어때? 이런 첩보 능력은. 네 파트너인 만큼 나도 좀 하는 편이지?

벌써 이 해이고, 좋은 결혼 상대를 찾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역시나 잠깐이라도 방심하면 안되네요.

친가로부터, 더 이상 대답이 없다면 가문에서 맞는 사람을 찾을거라 말하고


이치카 : 맞아....


모모 : 하지만 이치카라면, 그정도 차이는 사소한게 아닐까?



이치카 : 나는 전혀 안돼.....

모모 : 너무 겸손해하지마! 요즘 뭐 어때? 좋은 사람이라도 찾았어?


이치카 : ....그런거 전 생각해본 적도 없어.


모모 : 알겠어! 이치카는 엄청 높은 자리에 오르고 언니 스타일로 어린 남자들을 꼬실 생각 이겠지?

나 굉장히 잘 맞는 운세 사이트를 알고 있어. 미래의 결혼이 어떻게 될지 잘알려줄 수 있는거같아, 이치카도 해봐?


테츠시 이치카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신슈 출신의 모모라는 아이다. 이전 테츠시 이치카의 학교에 교환 파견되어 그 때 두 사람은 알게 된것이다.


이치카 : 됐어, 나 지금은 일도 있고

영웅의 케어....라던지


모모 : 음, 그게 "세계 영웅 케어 프로젝트" 프로젝트야?


이치카 : 모모도 알아?


모모 : 물론 알고 있어.. 여러가지 정보가 모여오니까

"세계 영웅 케어 프로젝트"의 일은 매우 힘든 임무라고 들었지만

뭐 본부로부터의 지령이지마, 임무를 당당하는 주임들은 그것을 자신의 부하에게는 시기키않고, 자신이 재밌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시키는 게 대부분이야.

그렇게 하면, 일이 있어도 책임을 밀어붙이기 쉽겠지. 일단 업적은 자신의 일이 될수도있고 어떻게 굴려도 자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니까

이치카, 너....


이치카 : 그래, 그게 내 현실이야, 나 위로부터의 대우가 그다지 좋지 않아.


모모 : 그렇지 않을지도 몰라-- "세계 영웅 케어 프로젝트"엔 이자린 박사라던지, 굉장히 인품이 좋다고 들었어. 정말로 하기 어려운 것 호라이지 큐쇼라던지 이런 어린아이지


이치카 : 그래,,, 그 호라이지 큐쇼씨야.


모모 : 아아....


이치카 : 여러가지 정보 고마워. 모모씨. 덕분에 내가 어떤 입장에 있는 지 잘 알았어.

.....

뭐 일하자, 언제간 그런 느낌이지.


.....



호텔로 돌아왔다. 왠지 방이 비정상일정도로 덥다.

참지않고 에어컨을 켰지만 사람을 자극하는 따뜻한 바람만이 불었다.

피곤하지만 점혀 잠이 오지 않는다.

어쩃든 잠이 찾아오길 바라는 tv를 붙이면 최신 뉴스까지 흘러나왔다

들려오는 캐스터의 목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진다.


"전날부터 세계각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지진과 해일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그런 새로운 지질 활동의 전조가 아닐까 지적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합련이 이번 연차초외에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을 지 주목이 모여 있습니다....."

"팝스의 여왕이라 불리는 에밀의 세계공연이 다시 연기되었습니다. 사람들에 따르면 연기는 나라의 내란으로 인한것입니다... 에밀은 무엇이든 해내는 매우 두믄 뮤지션으로, 민요에서 락, 애니메이션 곡에 이르기까지 각종 장르에서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행방을 모르고 있던 사람을은 인합련의 제 5함대가 드디어 발견되었습니다다 장소는 동경.....


아무도 불온 뉴스만 

지금 내 감정과 함께

tv를 껐다

그때 갑자기 전화 벨소리가 울렸다, 잊을 수 없는 번호였다. 마음이 무거워지면서도 전화를 받았다.


??? : 여보세요, 이치카, 최근 일은 어때?


여러가지 말하고 싶었다

속에 쌓인 말들을 많이 하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평소처럼 대답했다--

"평소랑 똑같지, 엄마."


엄마 : 그럼 됐어... 이치카, 인류 합동 연합 본부는 엘리트만 배출하는 장소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돼

요즘 취직이 엄격한하잖아? 옆집의 아이는 벌써 반년정도 일을 못구하고 있어.. 그래서 부모님이 찾아와서 부탁을 하드라. 너한테 일을 소개-


이치카 : ....


엄마 : 하지만 안심하고. 내가 제대로 거절했어.


이치카 : 고마워 엄마


엄마 : 됐어, 넌 인합련 본부에서 열심히 위를 목표로 하잖아. 지금 이 시기에 오점이 되는 것 같진 않아-- 나는 그런 위대한 일에 일한적은없지만, 그정도 상식은 알고 있으니까

장래에 만약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으면. 그정도로 해도 좋겠지만, 지금은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잖아. 이치카, 상사랑은 어떄?


이치카 : .... 별 문제 없어.


엄마 : 상사와의 관계는 잘 해두지않으면 안돼, 제대로 해야지, 미소는 끊이지 않도록, 임무가 있다면 먼저 하겠다고 하는거야

그런게 쌓여서 위로 올라갈 수있는거니까



이치카 : ....알겠어.


엄마 : 너가 그런거에 서투르다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생각해봐 아나타 중학교에서 대학까지 공부 열심히 해온 것도 아니잖아. 부모인 우리도 필사적으로 널 키우고 마침내 여기까지 왔아.

지금 있는 현실은 힘들게 얻은거니까, 보다 현실적으로 현명하게 하지 않으면 안돼.


이치카 : 알고 있어, 알고 있으니까.


엄마 : 이런 걸 별로 말하고 싶진 않으면 제대로 물어보고 싶어

최근에 누구 교제중인  사람 있나?


이치카 : 없어


엄마 : 곧 찾는건 어때?

엄마 나이때에는 니 나이면 대부분 아이를 낳고 있었어.

그렇지만 상대를 찾을떄는 상대 집안이나 자신의 상황이나 제대로 생각하고 하는거야

물론 절대로 고위간직이라던지 부자랑 결혼하지않으면 안된다고 말하는게 아니야. 가장 중요한 건 인품이고, 그렇지만 최저한, 중간층 이상의 집의 사람과 결혼해야해 미래에 고생하지않기 위해서라도-

이치카 듣고있니?


이치카 : 응...


엄마 : 널 귀찮게 할지도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중요한거야 너도 언제인지 알때가 올거고

그럼 그렇고 일도 바쁘고 슬슬 자야겠네


전화가 끊어지고 뚜뚜 거리는 소리가 울렸다

테츠시 이치카는 스마트폰 소리를 들으며 전원이 꺼진 tv를 응시했다.


모모와 이야기했을 때의 모습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이치카 : 결혼...


사람과 사귀고 결혼 하여 아리를 낳고 ㄱ키운다. 그리고 치아가 빠리구 주름이 생기고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것을 지켜본다....

그 광경을상상해봐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거기에 상상해도 '기쁨'과 관련된 감정을 조금도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예견할수 없는 미래에서 그런 길로 나아갈 수도 있다. 있을지도 모른다. 어쨋든 가족은 가깝고 멀지 않은 곳에 서서 기대의 눈빛으로 내쪽을 봐온다.... 아니, 기대의 눈빛으로본다고 한다


모두는 당신을 위해

하지만 어쩌면 그렇게 함으로써 정말 행복감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평범한 어른으로서 무표정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도 몰느다.


이치카 : 불을 끄자.


불을 끄러가기위해 있었는데, 무언가에 걸려 넘어질뻔 했다 우산이 발에 걸렸다.

접는 우산이 아닌 긴 우산이몄다 접히면 마치 무늬가 달린 검처럼 보였다

무늬에는 모모가 중학교 때 붙인 칼의 이름이 왜곡된 글자로 새겨져 있었다.`

이런 사용하기 어려운 우산, 왜 버리지 않고 써왔을까?


테츠시 이치나는 자연스럽게 망가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설의 무기 등이 아니라 평범한 기계 생산품에 지나지 않기 떄문에 언젠가 부러진다.


이치카 : 그래, 그떄가 되면 버리면 돼.


테츠시 이치카는 혼자말하며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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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다수있습니다.

오타/설정오류지적 환영


모모 이름 -> 무한인/모한음으로 번역이 조금 다르긴한데 일본어에서는 딱히 틀린 말도 아니라 알고만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