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나온 사례인데


세상 배려심 남치고 자상한 멋진 남편이었는데

어느날 깜빡하고 노트북 안끄고 갔다가 아내한테

주갤 같은데에 글 써논걸 들킨거임


뭐 대충

아내 집이 시골인데 가서 소 여물 먹이고 하면서

나 살아있는 소 처음봐!! 와 신기해!! 이러면서 꽁냥 거렸었는데


글에는 똥구렁내나는 시골 아내 고향 가서 머슴짓 하고왔는데 좆같다 이런 식으로 글을 쓴거임..



근데 어느쪽이 진심이냐 생각하면..

아내한테 보여준 모습도 난 연기로는 보여줄수 없는 모습이고, 커뮤에 글쓴것도 어그로 끈다거나 하는 요인이 있어도 마음속에 그런 생각을 품긴 품었기에 쓴거고



결국 이걸 그대로 받아들이고 용서 해줄수 있느냐 마느냐의 문제인건데..와 존나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