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중인데 주류는 크게 안따짐...


근데 아는 형 집에 쳐들어가서

오 이거 술 맛있네 ㅋㅋ 하고 글라스에 따라마신거

술 떨어졌네. 아까 보니 찬장에 와인 있더만 그거나 까자.

짐 옮겨달라고요? 아~ 맨입으론 안되죠 형~ 전에 그 와인 맛있던데 한병 더 있더만. 내가 챙기가도 되지?


와..기억도 다 안나네..이런식으로 몇년동안 존나 많이 처마셨는데..


이제야 얘기하는데

자기 집에 10만원 미만 술 찬장에 올랴논 적이 없었다네..

.......한우라도 사줘야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