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한국 귀국해서 쓰는 후기


도쿄 여행 일정이 잡혔는데 마침 숙소인 시부야 인근 하라주쿠에 붕개 콜라보 카페가 열렸다길래 바로 갔다옴. 


예약제인건 알고 있었는데 예약이 전날 밤 9시까지밖에 안돼서 하루 늦게감...

첫타임인 11시 예약이였는데 10시 45분쯤에도 사람들 좀 대기하고 있더라ㅋㅋㅋ


메뉴판 받고 메뉴 먼저 정한뒤에 들어가니까 키아나, 엘리시아, 삭구라, 메이 등신대 간판 있음.

삭구라는 살아잇다,,,,,,,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존나 쎄더라 ㅋㅋ 그래도 이왕 온 김에 비싸다고 안먹어볼 순 없으니까 뭔가 밥이 될 만한 키아나피자토스트+제레케이크세트+송작레모네이드 시킴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적당히 이렇게 생김. 빔프로젝터에서 붕개 PV랑 애니 틀어주는데 잘 안보임ㅋㅋㅋㅋ

인테리어 자체는 달콤커피 교대점이 더 괜찮은듯 ㅇㅇ 

여긴 그냥 가게에 타페스트리 몇개랑 등신대 몇개만 세워둔 느낌



입장하면 기본적으로 저 데스크매트? 런치매트? 는 다들 하나씩 주더라. 다른 사람들은 준비된 십덕이라서 클리어 파일같은거 들고 왔던데 난 그런거 안들고 와서 굿즈판매대에서 따로 파일 구매함..

아래 캐릭터 스티커들은 메뉴 1개당 랜덤하게 하나씩 주는건듯


우선 처음으로 나온 송작 레모네이드.

송작 마망의 노란색 레모네이드... 맛잇엇어...

갤주는 송작이다 



좀 더 기다리니까 키아나 피자토스트 나옴. 

맛은 그냥 평범한 피자 토스트더라. 

그리고 저기 위에 있는 키아나가 먹을수 있는건지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뻥튀기같은거에 식용색소 프린팅이라서 먹을 수 있다고함.

키아나의 맛은 뻥튀기 맛



주문할 때 디저트는 나중에 달라고 해서 피자토스트 다 먹으니까 나온 제레의 케이크세트(케이크 아님)

애플파이랑 아이스크림인데 왜 케이크세트인진 진짜 모르겠지만 암튼 케이크임

평범하게 맛있더라



합쳐서 3630엔

시발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밌었다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굿즈 샵이 있었음

원래는 저기 위에 2번째 550엔짜리 캔뱃지를 사고 싶었는데 품절인건지 물량이 없더라 

ㅠㅠ

그래서 클리어파일이랑 메이/사쿠라 캔뱃지 2개 구매함.



이번에 구매한 굿즈들은 나중에 챈에 몇개 뿌릴듯 ㅇㅇ


갤주는 송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