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단계라 뭐 당연한거긴한데
붕3은 아직 메인스 제대로안밀어서 뭐라고는 못하겠고
언니겜쪽은 지금 스토리가
창공시 내부사정상 군이 아예 없고 뒷세계 갱단에 의해 관리주도가 이뤄지고, 남부군이 이 갱단의 일부를 하위조직화해서
창공시 시관리회(시장)ㆍ갱스터ㆍ남방대륙연합군 총 삼권체제에 붕괴학원이 중재관으로 소재한다는 배경인데
이 배경을 기반으로 아쿠리아랑 카린이 선봉무기 회수 임무를 진행하다가 카린은 바이스라는 흰머리에게 종용되서 유화종이라는 소수정예부대에 임시가입하게되고
아쿠리아는 사조직을 형성해서 뒷세계에 뛰어들음
최종적으로 아쿠리아가 노리는건 가짜 마녀 사냥이고 목표는 카린이 소재한 유화종
근데 아쿠리아는 카린이 유화종에 있는걸 모르는 상태
카린도 아쿠리아가 자기 그룹을 노리고있단걸 모르는 상태고 유화종의 목표는 선봉무기회수에서 휘말려 사라진 비밀캐비닛 탈취, 이 과정에서 스키티안 열차조와 맞서야할 판국이고
스키티안 열차조의 대장 토미리스 또한 목표는 유화종 체포, 추정상 유화종 재탈환일걸로 보이는 판국에,
이 배후에는 거미라는 구 1군단의 내무관리의 실질적인 지배인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거미라는 놈은 세계를 다시 불태워버리고 싶어하는(정황상 군단의 재림을 바라나봄) 마당이고
바이스는 이 거미에게 카린을 희생시킬걸 종용당하지만 결국 남몰래 속으로는 거미를 배신하고 카린을 살리기로 계획하는 둥

창공시 지하세계 모두가 속고 속이고 꼬여들어가는 정치극 절찬 상영 중 상태라 스토리에서 딱히 지루한걸 느끼진 못했음
오히려 과몰입하다보니까 다음스토리 존나마렵더라
말로 써놓으니까 좀 개판이긴한데 스토리로 볼땐 진짜 미쳐버리는줄 앎
떡밥도 산처럼 쏟아지고 아직 미지수인것도 수두룩한데 정치극 빌드업 짜는거 하나는 진짜 존나 맛집인거같음

그리고 단 2챕터만에 메인스토리에 다시 불지른대
시발 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