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a Capo 

https://youtu.be/1Dd_oX-KSNM?si=rNQLTL7xaW2ZhhRd



이게 1부 마지막 스토리 관련 노래라 그런가  작별에 대한 글들이 많네요. 전 아직 지배의 율자 나오는 곳을 밀고 있어서 잘 와닿지는 않지만... 뭔가 'Da capo'는 음을 듣기만 해도 울컥한게 참 마음이 간질간질하네요. 메인스토리 마지막 부분을 하면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2> Moon Halo

https://youtu.be/vk12EJts7iw?si=k5eq_EQco02824J8

https://youtu.be/vk12EJts7iw?si=k5eq_EQco02824J8


Moon Halo 댓글들도 역시 인게임에 관한 이야기가 많네요. 개인적으로 이 노래는 애착이 갑니다. 붕괴3를 하게 만든 게 바로 이 노래와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인데요. 정확한 스토리는 게임을 더 해야 나오겠지만 이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키아나의 그 눈빛이... 정말 사람 미치게 하더라구요. 마음 깊은 곳에서 소름이 쫙 돋으면서 막 가슴이 근질근질하다고 해야 할까요?


해당 노래와 애니메이션을 처음 볼 때 붕3를 하지 않았는데도.... 가슴 깊이 팍 때리는 감동? 그런게 느껴져서 붕3를 시작했고 시작하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 클리셰라면 클리셰지만 스토리마다 그 클리셰에서 오는 짜릿함이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3>  Cyberangel

https://youtu.be/YXrFuTN_1jA?si=4mLXU0Vi2u6_6jVm

https://youtu.be/YXrFuTN_1jA?si=4mLXU0Vi2u6_6jVm



코딩 조언 댓글이 눈에 띄네요. 

노래 자체도 브로냐 목소리가 청각에 직접 울리는 느낌이어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간혹 액션 게임을 할 때 부릉냐 노래 들으면 엔돌핀이 확 돌면서 집중이 되더군요 ㅎㅎ. 여러모로 좋은 부릉냐 노래입니다. 



<4> Dual ego

https://youtu.be/16SQKgiVkAs?si=-Sc_39b3osiozSCF

https://youtu.be/16SQKgiVkAs?si=-Sc_39b3osiozSCF



제레가 하드 캐리하는 장면에 나온 노래다보니 확실히 제레 찬양글이 많이 보이네요. 

이 노래 때문에 제레 정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다중인격 캐릭터면서도 중2병스럽기 보단 독자적인 인격의 느낌으로 캐릭터가 묘사되다 보니 몰입하기 좋았고 여기에 좋은 노래까지 곁들여 지니 제레에게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제레 캐릭터성도 마음에 들었지만 이 노래 때문에 더 좋은 느낌입니다. 노래가 나오는 순간 소름이 쫙 돋으면서 와... 진짜 웃음이 나더라구요. 그게 뭐라고 할까요. 주인공이 갑자기 각성을 할 때 오는 쾌감이라고 할까요? 그 쾌감이 짜릿하게 느껴지는 곡이었습니다. 


<5> Starfall

https://youtu.be/P45YfGBBojo?si=Xtp3TB5FvGgrmAcs

https://youtu.be/P45YfGBBojo?si=Xtp3TB5FvGgrmAcs


게임 찬양 댓글 밖에 없는데... 이 노래는 인게임에서 듣자마자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노래가 진짜 미치도록 좋아서 바로 플레이리스트에 넣었어요. 


특히 하이라이트.. 인게임에서 키아나가 붕괴 에너지 폭탄을 들고 사람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성층권을 뚫는 그 장면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이 팡 터지는데...


이거 듣고 대가리가 안 터질 수가 없어요  이건... 그냥 감동이에요... 노래 들을 때마다 가슴에서 감동이 느껴져요. 흐 다시 들어도 너무 좋네요.


<6> 붕괴 세계의 가희 

https://youtu.be/hnyVRob-IiA?si=FRCkoA_oQxJqG4s2

https://youtu.be/hnyVRob-IiA?si=FRCkoA_oQxJqG4s2

아니 이 영상에는 별붕이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온갖 스타레일 떡밥에 관한 해설을 나열하고 있네요 ㅋㅋㅋ... 

이 노래는 인게임에서 처음 들었는데... 어우 노래 역시 상당히 좋더라구요.  

약간 일본 밴드 중 고음으로 승부보는 스타일보단 담백한 상위 티어 밴드 느낌이라고 할까요?

담백하게 서사를 읊으면서도 독특한 호흡법이 감미롭게 느껴지는 노래로서 나도 모르게 흥얼흥얼거리게 되는 묘한 매력의 곡이었습니다.

너무 좋네요 정말.


<7> Rubia

https://youtu.be/NhFG_a8hCjQ?si=xvQ_ypT56gAYiFcF

https://youtu.be/NhFG_a8hCjQ?si=xvQ_ypT56gAYiFcF


외국인 댓글이 유독 많은 노래입니다. 전 이 노래를 남자가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이게 어떻게 남자 목소리인지 ㅠㅠ... 


해당 노래는 인게임에서 들었을 때 정말 눈물 날 뻔 했어요. 후카가 사실 좀.. 불쌍하잖아요. 오랜 세월 사명(붕괴로부터 인류를 지킨다)을 위해서 온갖 고생을 했는데... 그게 이 노래 하이라이트랑 같이 팡 터지니 진짜 막 쥐어짜는 소리를 내지 않을 수가 없었던 거 같아요. 


하... 정말 감동적인 노래였어요. 키아나가 후카를 설득하는 장면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마음을 울리는 곡이었네요. 


<8> True

https://youtu.be/kM01LV43qhk?si=GLYiT5YJLqdpNSbR

https://youtu.be/kM01LV43qhk?si=GLYiT5YJLqdpNSbR

역시나 찬양글들이 많은데요. 

와... 이 노래는... 제가 아직 엘리시아? 메인스토리를 안 깬 상태라 스토리를 아예 모르는데도 노래가 미친 듯이 좋더라구요. 

이 애니메이션만 보긴 했는데 중간에 엘리시아 동료들 나오면서? 뭔가... 과거부터 준비해온 과업들을 한 번에 터뜨리는 그런 느낌이 드니 소름돋았습니다. 

메인스토리를 보고 노래를 들으면 어떨지 참 기대가 되네요. 


이외에도 붕3 노래가 더 있겠지만 분량 관계상 글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노래들이 하나같이 참 좋네요. 물론 게임 스토리와 버무려지면서 맛깔난 느낌도 있겠지만 노래 하나하나가 근본 체급이 큰 거 같아요.


이외에도 붕3 노래 혹시 좋은 게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