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지인 만나러 일본 여행 같이(손은 안잡음) 간김에

붕괴 콜라보 카페를 가보기로 했음.


콜라보 카페는 전면 예약제라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스위트 파라다이스 앱을 구글에서 설치해서 받아야했음


당일 예약은 안되는데

예약 자체는 매~~~우 널널한 편이라 0시 지나기전에 아무 시간대나 체크했더니 그냥 되더라



예약 -> Animax Cafe+(신주쿠점) 선택후

플랜, 인원 수, 예약 시간을 고르면 되는데

플랜은 콜라보밖에 없어서 그냥 그거 누르면 된다.


시부야에서 면세 술좀 사다가 카페가 있는 하라주쿠역으로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이동(역 1개, 약 2분)



가는 경로는 대충 다음과 같다 (하트가 목적지인 콜라보 카페)

하라주쿠는 도쿄에서도 손가락에 꼽는 인싸들 거리에 번화가라서 사람이 조온나게 많으니

자신이 아싸히키이거나 사람 많은곳이 꺼려지면 고민해보자!



도착하니 1층에 입간판이 있다.

카페는 3층이라서 엘레베이터 타고 이동.






카페 내부는 대충 이렇게 꾸며져 있고,

예약이 존~~~나 널널한 이유를 알 수 있었는데

일요일 오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대 이용 팀이 우리 포함3팀이었음

커?플로 보이는 남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4인조


그래서 매우 한산했음






굿즈는 이렇게 전시되어 판매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캔뱃지랑 랜덤 브로마이드는 품절이라서 그냥 필요한거만 사기로함





메뉴판인데,

사실 가장 실패할 가능성이 없는 안전한 메뉴로는

'야에 사쿠라의 벚꽃 딸기 파르페'

'그리세오의 그림그리기 팬케잌'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스승챠는 팬케잌을 고르더라. 사유는 내가 생각했던것과 동일.


최애가 역시 브로냐라서

'브로냐의 호무 오므라이스와 보르시치'를 골랐는데


스승챠 : ??? 님? 그게 맞음? 보???르시치가 이런 콜라보 카페에서 퀄리티가 나올까????


아 ㅋㅋㅋ 모른다고 ㅋㅋ


음료는 서로 피곤한 상황이었기에 신게 마시고 싶어서

'엘리시아의 핑크 엘프양 드링크(핑크 레모네이도 + 식용꽃)

'송작의 레모네이드'를 주문.





메뉴 받아보니까 그래도 얘네가 메뉴판에 있는 사진이랑 최대한 똑같이 하려고 노력했구나....를 느낄수 있었고

오므라이스랑 보르시치 둘다 생각외로 먹을만해서 잘 먹었음 ㅋㅋ



음식/드링크 시키면 주는 랜덤 스티커는 저렇게 4종류가 나왔고,


내가 진리랑 단또 가져갔다 야호

아래는 랜덤 미니 아크릴 스탠드인데

위에 사진이 있지만 진리랑 갤주가 나왔음


재밌었고 음식도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내부가 달콤커피 같은거랑 비교하면 장식이 좀 적어서 그것만 좀 아쉬웠음....







플레이팅 되어있던 브로냐(식용 소재)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일본 콜라보 카페 정도는 가주는 우리 스승챠 너무너무 좋아

스승 컷 이렇게 계속 올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