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 텔레마 신캐 ㄹㅇ 개맛없었음. 디자인이나 그런건 좋은데


 메인 스토리에서 걍 얼굴 살짝 비추고 '얜 어릴때부터 잘나갔음', '역경같지도 않은 역경이 있었지만 귀족스럽게 잘 헤쳐나갔음' 이러고 난 뒤에 랜턴보고 내 성에서 싸우지마라? 하는게 끝. 걍 캐릭 서사가 ㅈㄴ 부족함. 내가 얘한테 무슨 매력을 느껴야 할 지 안느껴짐. 그냥 이벤트스토리인 함장유니버스 캐릭터보다 서사가 못함.


생긴것만 보고 빠는거면 붕괴 안하는 사람이 텔레마 보고 느끼는 감정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진짜 붕괴가 경쟁겜이 아니거나 1부 처럼 순수딜러로 나오는 수준이었으면 얘 걸렀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