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이 누구하나 멍석말이하는 현상 자체는 해결불가능하니 유명인이 그 리스크를 항상 지니고 있는건 맞지
그런데 누군가 어떤 논란으로 멍석말이를 당한다면 그건 언제 끝날까 아마 더는 때려도 반응이 없을 정도로 탈탈 털리고 나서야 끝나겠지
그리고 이런 멍석말이의 경우 설령 그 사람이 진실로 잘못을 저질렀다 하더라고 그 죄질을 따지지도 않는거같음. 분명 더 나쁜 죄와 덜 나쁜 죄가 있지만 한번 논란이 되어서 멍석말이를 당한다면 그 차이를 구분하기가 힘듬
그리고 이런 멍석말이는 온라인상에서 꼭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고
죄를 지으면 안되고 잘못을 하면 당연히 안되지. 근데 모든 사람이 완벽한 성인군자거나 완벽한 쓰레기악당으로 구분되는건 또 아니잖아
잘못을 하면 그에 마땅한 벌을 받고 비판을 받으면 수용해야 하는 것은 맞지. 그런데 모든 잘못한 사람들이 완벽한 쓰레기 악당은 아님에도 재기불능할정도로 집단린치를 갈겨버리는게 이게 맞는건지 인간의 본능인건지 항상 고민이 돼
물론 이런걸 법이나 규칙으로 만들자는 말은 아니야. 그렇게 된다면 또다른 문제가 생길거니까... 다만 유튜브에서 무슨 인물의 논란이 되는 뉴스영상의 댓글들을 볼 때 마다 자비없는 멍석말이가 보이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