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어느 누구도 내 애완동물들에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강요할 수 없어.

너도 잘 알고 있겠지만, 내가 전에 말했지.

내 하인이 되기만 한다면, 내가 존재하는 한 아무도 너희를 해칠 수 없다고.

그 대가가 랑추 전체라고 해도...나는 상관없어.






참새야.

만약 네가 후회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단다.

....

내 말 못 들었니? 지금이라도 우리가 널 구해주길 바란다면, 아직 늦지않았어.



텔레마가 겉으로 계속 쎈 척 하지만 랑추고 나발이고 송작 죽는 게 싫어서 '살고 싶다고 말해!' 시전함 

이미 저 때 텔레마는 그림자 제어도 잃고, 세라피움 없이는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 힘든 상태


죽음을 각오한 송작이 괜찮다고, 그저 감사하다고 대답해서 뒤돌아 떠나지만 

걍 이번에 텔레마가 송작 존나 사랑하고 미련가지는 게 느껴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