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팥빙수 있자나 그거 슈퍼에서 파는거 천오백원짜리 미니팥빙수통


엄마 드시라구 저거 저녁에 사왔는데


식탁에 놨는데 깜박하셨나봐 방금전에 생각나셨는지


보니까 얼음 다녹았아서 물이 됬더라


아들이 사온거라 그래도 먹을려고 하길래 걍 내가 호로록 마셔버리고


집앞에 빵집에서 딸기빙수 새로 사와서 드림


엄마 맛나게 잘드신다 ㅋㅋㅋ   근데 옆에 아빠는 내꺼 없냐고 삐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