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장.


언제나 함장에게 신세를 졌으니 이번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함장.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신주의 풍속 중에서도 비슷한 기념일이 있지만 축하 방식은 다릅니다.

심사숙고한 결과, 기념일의 원래의 전통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초콜릿을 만들어 함장에게 드리겠습니다.

미숙하게도 메이같은 정교한 요리는 못 만들지만, 저 역시 힘내봤습니다.

함장이 먹고 기뻐했으면 합니다.


기념일 잘 지내세요!

후카



후카가 직접 만든 초콜릿. 본인 말로는 처음으로 만들어봤다는데 의외로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