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 이번 수행지는……성 프레이야 학원?


절인 생선(이하 생선) : 제 직감에 따르면, 여기서 메이 양의 검술 기교를 단련할 수 있어요.


메이 : 지, 직감이라고? 들으니까 의심가는데……


키아나 : 메이? 너 왜 여기에 있어?


메이 : 키아나? 나도 궁금해. 너 나무 뒤에 왜 숨어있어?


테레사 : 키──아──나──


테레사 : 귀여운 조카야──어디있어──


테레사 : 내가 숨겨둔 간식을 네가 전부 먹었다고 유다가 말했거든──


메이 : ……키아나, 학원장님에게 가서 사과해.


키아나 : 나, 나중에 꼭 사과할게! 지금은 숨는걸 도와주라! 메이, 살려줘~


메이 : 정말이지, 매번매번……


키아나 : 망했다! 이모가 여기까지 왔어! 메이, 아무 핑계나 대서 붙잡고 있어줘!


메이 : ……후, 네겐 정말 두 손 다 들었다.



메이는 [앗! 호무다]를 발동했다

효과는 발군, 1048의 간섭 포인트를 주었다


메이 : 아, 학원장님이 멀리 갔네. 나와 키아나.


키아나 : 와! 메이──고마워! 메이가 제일 좋아!


메이 : 휴……학원장님에게 모든게 미안한걸. 키아나, 다음에는 그러지마.


키아나 : 아, 알았다구!


메이 : 어? 왜 스테이터스 상의 수치가 계속 오르지?


생선 : 키아나 양이 숨는걸 도와줘서, 검술 기교가 단련됐죠!


메이 : 이것저것 전부 이상하잖아!


생선 : 검사의 성장은 다방면으로, 눈에 보이는 것에 국한되면 안 되요.


메이 : 아니, 국한 이전에 근본적으로 방향도 아니잖아!


생선 : 저의 집안에 오랜 전설이 있어요. 진정한 검사는 손에 어떠한 물건이 있어도 무기가 된다고……


메이 : 나이트 오브 아너?


생선 : 역시 메이 양이에요. 책을 많이 봐서 정말 모르는게 없군요.


생선 : 한마디로, 진정한 검사의 손이면 나무가지도 날카로운 검이, 생선도 태도로 만들 수 있어요


메이 : 태연스럽게 끼워넣는거 아니지?


생선 : 그런 검사로 성장하는 것이 메이 양의 수행 목표……


메이 : 잠깐만, 앞뒤로 관계같은게 있어?


생선 : 메이 양, F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