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지난편 링크


대충 주문 안한 브금


~지난 이야기~




ㅎㅇ! 와따시 비앙카 쥬니사이!(12살)

인성 A급 발키리다





좆같은 상사를 잘못 만나 팔자에도 없는

에테르 앵커인가 뭔가를 찾아서 거품 우주를 헤매고 있지







지금도 좆같지만 옛날엔 무려 대붕괴 때문에 가족이고 뭐고 싹다 잃고

'비앙카' 자기 이름말곤 모르는 무일푼 제 2의 인생을 지금까지 연명하고 있다





러시아 - 프랑스 고아원 이리저리 대륙횡단하다 못해

고아원 외길인생 살던 찰나

'라그나' 라는 착한 센세를 만나 발키리의 꿈을 키워 A급 발키리까지 되었는데




앰창 인생 살뻔 했던거 발키리 특급 인생의 목표를 만들어준

그런 참센세가 결국 전사했다지 뭐야 시발 돌려줘요






이런 착하고 참된 센세를 대체 누가 죽인걸까?

ichchch ragna bitch☆ 凸





나는 니가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찾아내서

널 죽이겠다





아직 만난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챕터 5 내용임



알렉산드리아로 가는 셰익스피어 잠수함

러시아 고아원에 있었을적 꿈을 꾸는 비앙카



소치에 있는 고아원에서 러시아 생활 한듯




이 소치라는 동네는 스탈린그라드에서 남서쪽으로 쭉 내려가면 나온다

2014 동계올림픽 거기 맞음





여태 쓸데없는 내용은 과감히 생략했다만

꼴에 비주얼 노벨이랍시고 이런식의 고대 문학 구절을 인용한게 꽤 많이 나옴

앞으로도 주구장창 나올 예정


문화대혁명으로 짱깨문화 씹창났을텐데 이런거도 할줄 아네?





족같은 기상나팔 10번이나 울림




오오 과연 A급 수준





과연 A급 수준 wwwww




그리고 세레브한 아침들고 온 셔틀





빵맛에 현혹되려다 정신차리고 꾸짖을 갈! 시전

우리 아이가 이렇게 귀엽다고 자랑한건데..





드디어 알렉산드리아에 도착

친목을 위하여 기존 선원과 신참 이렇게 두 명씩 붙어 다니라는





크윽 고아원에서부터 아싸였던 이몸의 유일한 약점인 부분을..!

남 기분 좆같게 하는거라면 자신있다만





제비 뽑기로 결정하는데

셰익스피어 - 노인 미구엘





붉은 남작 - 철가면

철가면은 모국어가 독일어, 즉 독일인인듯 하다


정보) 철가면 = 독일인






 지미 - 비앙카

내가 문제 그 자체이기 때문에 새 문제가 생길리가 없지 암



마지막으로

라일라 - 리타


관광지 왔으면 기념품부터 챙기는 살림력 넘치는 리타

감귤 초콜릿 같은거 사나?

슈.슈.슉.왜.꼴리냐.시발련아.슈.슈슉




이집트의 해안가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조 짜준대로 각자 개별 행동





어서오세요! 알렉산드리압니다

"여긴 립국 수속도 안밟니?" 바로 시비터는 비앙카한테

기다렸다는듯 방문 나오는 도시 





려권 제출 대신에 새 방문자는 신상정보 기입

비앙카 아타지나... 12살..  A급 발키리... 생일 1월 1일..





감사합니다! 이 정보는 중국 공산당이 좋은곳에 쓰겠읍니다




오오 생일이 새해 첫날인 사람이 다 있네?




아니 액티브 X도 안깔고 정보 입력하니 다 털리지 ㅅㅂ





어차피 진짜 생일도 아니고 그냥 신상묻는 의사양반한테

이름외에 아무거나 알려준듯





이미 알렉산드리아 와봤던 유경험자 지미





알렉산드리아 하면 터번쓰고 피부 꺼먼 이집트인들이 4000점 생명으로 천년보물 내기 카드깡 할줄 알았더니

무려 AI탑재 로봇이 굴러다니는 모습에 문화 충격


자칭 문명인 천명 발키리의 자부심에 쇼크




시내로 들어가서 발견한 가이드 로봇

물론 공짜 안내따위 없단다 얘




현지 화폐 1 드라크마 = 순금 10그람




흥 10그람을 누구 코에 붙인담

물질 만능주의 비앙카





말하는 도중에 누군지 모를 지나가던 처자 난입




아니 우리들은 이 처자를 알고있다




아니! 이 처자의 기묘한 포즈를 알고있다!





아니 누구세요





아 기계와 치열한 손님경쟁하는 가이드 양반인가





는 아니고 철학자


그렇다



바로 히메코 센세 월식 성흔 '탈레스' 입갤

야아 탈레스가 여기서 나오네





철학자 답게 대사가 많은데 대충 생략




이미 비앙카의 머리는 한계다





얘기하다가 "돈 없어서 가이드일 하는거?" 화제가 나와

통 크게 자기 수입 까버리는 탈레스





연봉으로 환산하니 A급 발키리 좆바르는 금수저였다


A급 발키리래봤자 일개 공무원 수준

월200충 따위 알아서 꿇는 ㅅㄱ





재력의 차이를 깨닫고 돈에 집착




현지에서 모르는 사람이 말걸면 수상한게 먼저지만

이쁘니까 상관없다




공짜를 사랑하는 비앙카

A급 발키리 연봉도 모자라서 돈에 집착하는것인가!




돈 대신 내줌




철학자다운 사고방식





인성도 착하고 돈도 아끼고 참한 비앙카

절약도 A급




탈레스도 인정하는 비앙카 = 재미없다


                판정!


비앙카 = 노잼!






돈받고 적당히 안내하는 가이드 로봇





철학자 = 말을 어렵게 함

비앙카 = 만물을 디스함




애 취급하면 화냄

이 울분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 본편에서 더는 애 취급 안 받을 꼴림으로 진화한것인가!





로봇은 얘기 안해주는 뒷얘기를 소개해주는 탈레스




자율주행 AI 로봇도 다니는 기술력임에도

전근대에서나 행하던 노예제가 행해지고 있는 모순된 상황





다시말해 1대 함남충인 키붕이가 갤주 뽑을라다 수정값 못갚고 파산하면

2대 키붕이 주니어는 애비 잘못만난 죄로 수정값 연대로 갚아나가는

무한 지하세계의 굴레



하 좆같은 인생 ㅅㅂ





대신에 금전부분만 후려패는 알렉산드리아

죽이진 않는다, 돈이나 내놔라





21세기 현대인으로서 노예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비앙카





사실 현대의 관점을 적용해서 과거의 시대를 이해하려 하는것만큼 어리석은짓은 또 없다고 봄


예를 들어 지금이야 낙지, 히틀러 개새끼지만

당시엔 파시즘이 민주주의의 대체 정치체제로 진지하게 고려되던 그런 시대


마찬가지로 문화나 시대상은 '상대주의적' 사고를 가져야할 부분





아 일단 잡숴보고 판단해





앞서 상점가에서 얘기하던 도시의 행정기관

가이드 따위 생략




노예제 이뤄지는 동네 치고 정책은 시민 투표로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





말 나온김에 탈레스 직장까지 방문





화면 넘어가느라 대사창 사라진 새에 잠깐 탈레스 스탠딩 CG 캡쳐

성흔 이미지는 긴 치마 같은건데 여긴 바지네





생각보다 존내 넓은 대도서관




씹무 판타지도 있다




거품세계 답게 딴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대충 기억나는대로 쓴 사본





생각해보니 문학 사기캐 2명이나 데리고 있는 비앙카 일행

근데 어차피 여기 에피소드 주역은 비앙카라 딴 팀은 얼굴 잘 안 비춤





야아 경치좋다




네 문화승리가 왜 있는지 알겠네요





다시 철학 토크 들어가다

개소리 그만듣고 이제 가자 지미





지미?! 


설마 지 혼자 먼저 더럽고 추하게 빤스런?!






챕터 6편임

자꾸 막 나오는 신캐




챕터 시작하니 지미의 시점으로 왁자지껄 떠들며 먼저 앞서가는 비앙카-탈레스를 뒤로하고

앨런 튜링의 문집을 읽다가 정신을 잃는 장면

졸음이 몰려오다 쓰러지기 전에 맡은 희미한 향수 내음





아니 미친 현대과학 자료관에 있담서요





섬노예 노리려는 납치다 납치!

빨리 여기 대문 봉쇄하고 수면가스 살포 같은거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우리 지미 '대식이 1호'로 창씨개명 당하면 옷 벗을 각오 하고있어!





흥분한 비앙카를 뒤로하고 철학자답게 냉정한 탈레스





드디어 작중 최초로 비앙카 인성질에 한마디 하는 사람 등장

참다참다가 덤덤하게 "철학의 일침 뼈아프고 ㅋㅋ" 를 깨우치게 해주는 참된 철학자




탈레스 공인 비앙카 = 인성 더럽




도서관 봉쇄절차 같은걸 문의하기 위해 도서관장 방문





감시카메라 다 털어봤는데도 지미 나가는 꼬라질 못봤어








이게 요즘 벌어지는 '외지인 실종 사건'의 일환이 아닐까?





협조해주는 도서관장




예아 저는 미쉐린 A급입니다

A급 등급에 목메이는 비앙카



A급 운운하는게 요원 수준





탈레스에 이어 '미켈란젤로' 입갤





안되겠다 탐정도 불러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와서 추리하고 있는 탐정






이름을 듣지 않으면 참을수가 없는 병에 걸린 비앙카







이 흑발의 신캐 이름은 '샹폴리옹'

고고학 박사 학위, 탐정 겸업





우선 느그 지미는 이 도서관에 없다

- 감시카메라엔 빤스런하는 모습 안찍혔는데??





애초에 돈이 많거나 원한을 산것도 아닌놈 하나 납치한걸로도 이 소란이 벌어졌는데 

이 상황에 '존버 vs 빤스런' 둘중 뭘 고르겠니?





맞다 게보린!

로봇 깡통 안에 부품 빼버리면 사람 하나 대식이 만들어버리는거 일도 아니었지!





한편 사건의 원흉이 숨어있는 도시 어딘가




지미 같은 공돌이만 셋이나 납치한듯




그럼 그렇지

체제에 반기를 들고 깽판치려는 와장창 특공대 나와줘야 스토리 전개를 하겠지





추리 외에 기다리던 샹폴리옹의 조수도 도착





개를 초월한 경지의 네이트

그래서 이게 느그 애완견? 엌ㅋㅋ





늘 그렇듯 인성질 해봤는데 생각 않던 답변에 당황

어떠냐 애송아 이게 세상이란다





네이트의 개코에다 지미의 냄새를 입력하는거다





칼레도니아호에 먼저 와있던 일행에도 상황 설명





지미는 내가 찾으러 갈테니 비앙카님은 5분 대기조나 하라는 리타





우린 에테르 앵커나 찾는거지 여기서 만난 혐지인 하나 찾느라

새로운 위험에 처하는건..




17세 부관에게 미쳤냐! 일갈하는 12세 비앙카





책임감 오지는 A급 발키리

내가 싼 똥은 내가 치운다!



그러자 리타가 뭔 기나긴 구절을 씨부리는데




이제는 부관마저 손자병법 꺼내들면서 성격 구리다 까버리는 경지에 이른 비앙카





내가 할거야 떼쓰는 12살 어린이




적절하게 끼어들어 부적절한 상관을 적절하게 관리해주겠다는 샹폴리옹





일단 알겠다고 넘어가지만

수상하게 청력이 좋은 샹폴리옹

보청기라도 꼈나?


리타좌의 의심을 산 댓가는!


일단 지미를 납치한 흑막부터 조지고 생각하자!


4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