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편

전편 링크

챕터 18


헉헉 로리

가 왜 금지어냐 싯빨






유카탄 반도 멕시코 대모험도 어느새 마무리

킹치만 이코넬도 뒈짓 하고 

자기네가 개입했건 안했건 어차피 해피엔딩 실패였다는것에 자괴감들고 괴로워..





맡은일에 최선을 못하면 기분 맘충될 정도로 책임감이 강한 비앙카





기분 나쁜걸 넘어서 남한테 인성질 하다가

철학자한테 '님 왤케 성질 더럽' 공인마크 수여 당하는 수준의 책임감!




그래도 자기 성격 문제있는건 잘 아는

자가진단 성공한것만 해도 어디냐 이제라도 인성질 그만두고 성격 개선하고 잘 자라서






우울한 사람은 아니고 내 사명만 충족되면 그만인 꽉막힌 인간으로 성장

스탯이 젖에 죄다 몰리는 바람에 그만 ㅎㅎ






여태 붕괴에 무기력하게 쓰러져간 주변인들을 보며

붕괴에 맞설 사명감을 위해 강해지자 다짐

함교 상호작용 대사에서도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네 운운하던게 이런 이유






이쯤에서 근본적인 의문

왜 이년은 메이드 캐인가?





비앙카 말고도 공개되는 리타의 옛날 얘기

오직 듀란달 베타에서만 만나보실수 있읍니다





배경은 2007년 영국의 맨체스터

그랬다 아무도 국적따위 신경 안썼지만

'리타는 영국인'이었다







비앙카한테 자기 옛날 얘기 해주는데 지라곤 안하고 "소녀"라고 지칭하는

트레버 필립스식 화법을 구사







대충 작중 시점에서 5년전인 리타 12살 어린이 시절,

신문에도 안 실릴 작은 규모의 붕괴수 출몰 사건이 터졌고

이때를 계기로 정원사 딸내미던 리타가 발키리 되기로 결심




길거리는 일가실각 테챠아 난리나는 동안

중등급식 1년차던 리타 어린이는 자기네 가게 화분에 숨어서 와들와들 사시나무로 위장





그런 사시나무를 발견한 붕괴수가 미래의 새싹 

섹스의 율자를 처치하는 무형 문화재 훼손 대참사가 벌어지려던 찰나


때마침 등장한 메이드에 의해 구출





잡몹 붕괴수 따위 순삭시킨 메이드 언냐 품에 안겨

1분 남짓도 안되는 거리의 안전구역으로 이동하던 그 짧은시간동안 

메이드 언냐에게 오만 감정을 다 품은 리타 어린이


그랬다

메이드를 동경하게 된것이었다!






우리 어린친구는 보험 같은거 잘 모르제잉?




짧게 대화 나누고 메이드 언냐한테 받은 명함으로

내일 다시 찾아뵙기로 결정





맨체스터에서 리버풀에 있는 카페까지 훌리건한테 안털리고 잘 찾아갔는데

아차! 그 언냐 이름을 모른다!





하지만 가게가 작아서 금방 재회

뭐야 괜히 똥줄탔네





이름이 '아슬라우'인거 같은 처자





정원사 딸내미 답게 꽃다발 을 제물로 바쳐

카푸치노를 소환




저저기 그렇게 부르지 마시지..




존나 x팔려서 ㅎ..





서로 통성명

아이 엠 라그나 로드블록





라그나 = 바이킹 대영웅

아슬라우 = 영웅 아내


밝혀진 이름의 비화




모녀가 쌍으로 발키리인건 흔한 문화

미래가 창창한 캐롤좌





발키리? 그 이상한 옷 입고 날라댕기는 지상 아이도루?!


뭔가 발키리에 대한 인식이 이상한 리타 어린이





어휴 애야 노래부르면서 싸우는 아이돌물 같은건 심포기어나 보렴







근데 그 대단하신 분이 이런 누추한곳에?




뭐랄까.. 나이먹고 메이드복 입고 모에모에 큥 하는거 부끄럽지도 않으신가요?





안봐도 업무내용 비디오






어릴때부터 간첩의 싹이 돋보였던 리타 어린이






같은 12살에 '인성질 + 무지성 + 법보다 빠른 주먹'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던 비앙카와 달리

천명 발키리도 칭찬하는 이해력의 리타 어린이


영재 발굴단 시급





한마디로 쌩판 남한텐 얘기 안할 개인 사정도

업소녀한텐 술술 분단다





막 오딱꾸들한테 "주인님 모에모에큥" 이지랄 안부끄럽?




하하 할때마다 살기 좆같단다




그런 좆같은 경험조차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참된 발키리 라그나

장하다!




그렇게 라그나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평범하게 꽃집 아가씨 됐을수도 있던 아가씨가 

나이먹고 메이드복이나 입고 보빔해대는 메이드가 되었다는 엔딩





앗 슈발 사람 얘기하는데




사실 우린 칼라그나로 연결된 사이입니다

커밍아웃 결심했는데 자느라 못들은 비앙카덕에 라그나 상봉 실패






그리고 이어지는 리타의 회상

만악의 근원 좆토 입갤





리타에게 '비앙카가 성장하기 위한 조건을 지켜내라'

24시간 밀착마크를 지시





비앙카 = 최연소 12살 A급

리타 = 13살때 발키리 훈련 시작


이게 재능의 차이다 




리타 마망의 비앙카 키우기 프로젝트 체결





그리고 핵심을 찌르는 질문

"그 비앙카라는년 니 장난감 시즌 몇호냐?"





팩폭에 혀가 목구멍으로 넘어가 암살당할 지경

일반 전투원이 아닌 암살 발키리인 리타




리타의 회상으로 밝혀지는 사실


비앙카는 얼라때부터 좆토가 예의주시하던 특별 취급 관리 대상이었다





그렇게 인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년기 성장기를

'오토 주석님과 함께하는 신시대 천명주의'

사상 교육 세뇌 오지게 받고 자란 비앙카






효과는 매우 뛰어났다!

조기 사상 세뇌덕에 입으론 사명사명 운운하지만 몸은 "천명 못잃어 민주주의 못잃어"

열심히 무지성 복종하는 오토 ㅈ집으로 성장


장하다 장해!





오직 팩트로 승부하는 발키리 키라






 

19챕




유카탄 반도 멕시코 모험도 끝나

다음 목표 남미로 이동





비앙카가 듀란달 쥐었을때 봤던 보석들 위치는 대강 파악

몇개 안남았음





다음 목적지인 '키토'란 동네는 에콰도르





막 상륙하고보니 풀떼기 밖에 없어서 기분 맘충되려던 찰나

포장도로 깔린걸 보니 사람이 살았던게 확실하다!





상륙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뒷치기 보빔각을 재는 섹스의 율자

겨우 대사 두줄 출력 하는데 CG 마련하는 지극정성





길따라 가는데 갑자기 미니듀 경보

전방에 지대한 위협 출몰!





아 씨발







잊을수가 없는 저 중화의 얼굴





무려 멕시코에 있던 유적보다도 훨씬 오래된 물건이라고

이건 중화의 위엄이 남미 대륙마저 정복했다는 증거가 분명하다!







강렬한 중화의 특색을 띠고 있어요

그나마 모델은 씹좆이 아닌 정위 사기판이라 다행




좆각상을 뒤로하고 앞으로 가니

갑자기 오버테크놀로지 갑옷병사의 불심검문






바로 A급 발키리 운운하며 법보다 가까운 주먹을 꺼내드는 비앙카

수틀리면 바로 줘패고 본다





잠깐! 병사들 뒤로 물리고 나서는 장군이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한테 낯설지 않은 기운을 느낀 미니듀





에콰도르 잉카에서 롤랑 입갤




킹치만 너같은 이상한 저그눈깔 마법검은 모르는걸

거품우주 평행세계 동명이인인가?





리타 번역기 풀가동 시켜 자기소개





허 참 와카 터널 모르심?

정 말 편 리 합 니 다





그게 뭔데

저그냐?




A급 발키리 수준


시시해서 

웃어버렸다 







해저에 양자 아우토반이 있으면

지상에선 순간이동 포탈같은것임



저그 맞네





잉카 공화국의 근위단장 롤랑과

와카 터널은 뭣이고 남미에선 무슨일이 벌어질것인가!


10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