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리 체구가 작아 삽입조차도 힘든 브로냐..


처음엔 성경험이 거의 없는 브로냐에게

성감이 익숙해지도록 외음부와 가슴만으로 가볍게 갈수 있을 때까지 개발해주는거임..


그 뒤에는 등줄기, 목덜미, 귓가, 배꼽..

어디든 성감대가 될수있다는걸 몇일씩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몸에 각인시키고..


목덜미를 가볍게 물리는걸 좋아하는 브로냐를 흥분시켜주며

이제 드디어 삽입을 위한 개발을 시작하는거임..


처음엔 새끼손가락을 반마디..

넣었다는 말조차 민망할 만큼 조금씩 조금씩 매만져가며..

손가락 끝이 내벽을 가볍게 미끄러질수 있을 정도로 젖은 뒤에 새끼손가락을 서서히 깊게..깊게 넣어가는거임..


한마디..두마디 들어갈 때마다 시트를 꼭 쥔 채 나지막한 숨소리를 내뱉는 브로냐..

손가락을 빠르게 피스팅하지 않고 내부에서 손가락만을 움직이며 안을 훑듯이 움직이고..자극이 과하지 않게 지스팟을 건드리는거임...


그런식으러 천천히 시간을 들여 오랫동안 애무하자

온몸에서 땀을 흘리며 뺨을 빨갛게 한 채, 유두는 아플 정도로 단단히 세운 브로냐는 결국 누운채 흠칫거리며 엉덩이가 가볍게 뜨며 절정해버림...


다시 다음날 퇴근하고 오자 이미 함장의 방에 앉아있는 브로냐..이미 살짝 젖어든 채 준비가 완료됐다는듯 함장을 바라봄..


소지로 익숙해졌으니 오늘은 중지..

마찬가지로 가볍고 집요한 애무와 주무르지 않고 스쳐가는 듯한 터치만으로 전회를 끝낸 뒤, 중지를 세워 브로냐의 질속을 천천히 들어감...


평소보다 굵고..그리고 깊이까지 닿는 자극..

하지만 함장은 한층 조심하는거임..

손가락을 밀어넣는 도중 가벼운 저항감이 드는 구간..

그 구간을 중점으로 여러번 손가락으로 훑으며..

오늘은 아주 천천히 피스팅을 시작함..


브로냐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브로냐가 거의 절정에 다다랏을 쯤부터 길게, 길게 키스를 하며 피스팅을 이어감..


입을 맞댄 채 볼에 닿는 브로냐의 콧김이 점점 거칠고 뜨거워지며...브로냐가 절정하는 순간 자연스레 힘이 들어가 닫히려는 입술을 억지로 열듯 키스를 이어가자 입술을 포갠 채 으응...읍...응..하는 신음이 비집어나오며,

사타구니 사이에 자리한 함장의 손을 허벅지로 쥐어짜듯 몇처간 힘을 줘 다리를 좁히더니..이내 다리가 풀림..


이런 과정을 다시 일주일 가까이 반복하고..

브로냐가 절정에 가까울 때마다 키스를 반복한 끝에

키스만으로도 가볍게 갈수있게 훈련됨..


그리고 대망의날...

질내를 부드럽게 풀어주기 위해 전회를 1시간이 넘도록 한 뒤..드디어 함장의 지극히 보통 사이즈인 물건을 준비함..


정상위에서 브로냐의 질입구에 귀두를 가져다 걸쳐 허리를 밀어올리는 것만으로 삽입가능한 상태로 만든 뒤, 한팔은 브로냐의 등뒤로 보내 가볍게 끌어안거 한손은 브로냐의 머리를 매만져줌..


그렇게 하자 체구가 작은 브로냐는 함장의 품안에 쏙 안기듯이 되어 머리가 겨우 함장의 어깨에 닿을 정도가 됨..


그리고 서서히 허리를 밀어올리자 마찬가지 함장을 껴안은 브로냐의 손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조금 좁지만 시간을 들여 개발한 브로냐의 질내를 부드럽게 통과하는 함장의 물건..

그리고 귀두에서 조금 더 들어갔을 쯤 느껴지는 가벼운 저항감에 잠시 멈춘 함장..


올려다보는 브로냐의 이마에 가볍게 입맞춤한 뒤,

보다 천천히, 조심히 허리를 밀어올리자 품안에 들어온 브로냐의 입에서 약간 힘에 겨운 신음이 새어나오기 시작함..


느껴지는 정복감과 만족감을 최대한 무시하며, 브로냐의 상태를 살피자 눈가가 그렁그렁해진 브로냐가 숨을 짧게 몰아쉬고 등 언저리에선 화끈한 손톱자국이 느껴짐..


다..다 들어온겁니까..?

아니, 이제 한 반 정도...오늘은 이정도만 하자.


그렇게 함장이 허리를 빼려하자 허리를 휘감은 채 다리에 힘을 주는 브로냐..


괜찮..하아..괜찮습니다.

끝까지 하고싶습니다..


눈물이 가득 맺힌 눈망울에 빨개진 코로 훌쩍거리면서도 그리 말하는 브로냐를 본 함장은 브로냐에게 긴 키스를 퍼부우며, 이제까지의 배려가 거짓말이듯 꾸우욱하고 힘을 주어 허리를 밀어올리는데..


키스한 채로 우읏..읍...으읍..하고 브로냐의 반쯤은 고통에 찬 신음이 새어나오지만 무리해 힘으로 비틀어 열듯 깊게 삽입시키고..


함장은 브로냐를 안았던 팔을 풀더니

자신의 허리를 감싼 다리를 풀어 자신의 어깨에 걸치고는

한층 깊이, 체중을 실어 뿌리까지 밀어넣는데..


이제까지 없었을만큼 깊이 들어온 감각에 몸이 짓눌리는 남성의 무게감에 괴로운 브로냐를 상대로, 이젠 참을만치 참았다는듯 허리를 뒤로 쭉 빼자 마치 딸려올듯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브로냐의 질내..


그리고 다시 뒤로 당긴 활시위가 놓이듯 허리를 쭉 밀어넣자

달콤한 신음도, 고통에 찬 신음도 아닌 억...! 하고 마치 불의의 일격을 맞은듯한 소리를 내는 브로냐..


하..함장...조금만 천천히..살살....


힘겹게 이야기하지만 이미 그런 이성은 전혀 남아있지 않고

이내 함장이 물건을 빼내며 거의 탈진해버린 듯 축 쳐져있는 브로냐..


함장을 그런 브로냐의 몸을 뒤집어 눕힌 뒤 힘이 빠진 브로냐의 골반을 잡아올려 무릎을 세우곤, 팔을 뒤로 잡아당기며 다시 거칠게 허리를 흔드는데..


삐걱거리는 침대의 소리와 이제는 완전히 고통과 쾌감의 틈새에서 정신을 못차리는 브로냐...





..브로냐 괜찮냐..?

..괜찮을거 같습니까?


샤워실에 가서 씻는 것조차 걷기가 힘든듯 벽을 짚어선 채 다리가 후들거리는 브로냐..


처음부터 그렇게 무식하게 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대체

..끝까지 하고 싶다길래...

이렇게 거칠게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다음엔 좀 더 살살 하는겁니다.

브로냐의 몸이 버티질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