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 (5.3)후발주자 뉴비들을 위한 낙원 개념 정리

            (5.3) 낙원 뉴비용 진실 35 뺑이 날먹빌드 


난이도를 올려 고난이도 낙원을 제대로 시작하면 바로 각인 줍는게 운빨좆망겜임을 알 수 있다. 

각인 리롤 횟수는 3번~최대 6번으로 고정이고, 원하는 각인이 떠도 물리캐릭인데 원소가 뜬다던지 하는 족같은 경우가 부지기수.

따라서 일정한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그때그때 임기응변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안될 판은 안되지만 변수는 줄여야지.

여기서 다루는 빌드는 어디까지나 참고용 공용 빌드이다. 캐릭마다 다 최적화된 빌드가 다르다는 점을 명심.

베나레스를 넘기는게 큰 일이지 넘기면 그 다음이 상대적으로 더 쉽다.

---------------------------------------------------------------------------------------------------------------------


1. 뫼조디아? 케조디아? 엘리시아?

- 초반 자체딜이 구린 캐릭터일 경우(피슬 금양 a란달 등등)

- 어울리는 특화 각인이 딱히 없는데 고난이도를 도전하는 경우(정확히는 뫼비 제외 뭘 들어도 베나레스가 안 밀릴 때) 


 

- 필살기에 의존하는 대신 자체 딜이 어느정도 나오는 캐릭터로 고난이도를 도전하는 경우

- 5.3 현 버전은 필살기 접대라 케빈의 가치가 크게 올라갔다고 할 수 있음


③1층에서    를 꼭 집어야 한다면?
- 2번째 엘리시아 각인이 캐릭터 성능을 크게 휘어잡는 경우(흑제레, 갤주, 검메이, 엘리시아, 피슬 등등등 많음)


- 엘리시아만 있으면 4층 or 7층 보너스 각인을 먹을 자신이 있는 경우


- 1층 리트하다 탈모 안 올 자신이 있는 경우(개인적 생각으론 1층 리트 하나 뫼조/케조 맞추다 리트하나 드는 시간 기댓값이 비슷함)


- 엘리시아를 먹더라도 케빈이나 뫼비우스는 완성해야 된다.


- 은 들지 말자. 다른 각인 조합이 안 나와서 좆망한다



④그 외

- 초옹 갤주 a란달 등 무적이 빵빵하거나 hp 소모가 컨셉인 캐릭터들은   +   를 채용해서 밀기도 함


- 수/화/에덴/사쿠라는 초반에 채용하기엔 다소 모자라니 되도록 건들지 말자. 단일 각인을 먹을 거면 엘리시아만한 거 없다.


- 낙원의 베나레스는 원소캐릭으로 잡기가 더 어렵고, 헤임달은 보조  으로 쉽게 진압할 수 있다.


- 보조 발키리는 일반적으로   + @를 집고(보통 ), 인형은 아무거나 상관 없으나 뫼조디아엔 테테가 가장 좋음


- 리롤 횟수는 맞춘다는 확신만 있으면 8층 전에 다 써도 좋다. 베나레스만 넘기면 상대적으로 널널해지니까.

 140 이상 난이도는 8층 아래에서 리롤 1개는 남겨야 할 것이다. 개판으로 파밍하면 시계맨이 안 죽는다

---------------------------------------------------------------------------------------------------------------------


2. 8층 이전 빌드 짜기 - 나는 4/7층 보너스 각인을 먹을 수 있는가?


   :  + 딜 증가 아무거나 → 5층에서 6층에서  교체 + 신생,


쿨감 풀업 7층 보너스를 먹었으면 뫼조디아 완성, 못 먹었으면 를 반드시 챙기기(이거 못 먹으면 리트)


●4층에서 보너스를 먹었으면 5층에서 신생 챙길 확률이 크게 늘어나며, 5층에서 죽음이나 미지가 나왔으면 테테 없으면 리트

 ※인형이 테테라면 5층에서 죽음 먼저 먹고 7층에서 미지 없이 신생만 챙겨도 굴러간다. 

●6층 상점에서 메달 교체 + 신생,쿨감 업을 다 끝냈다면 미지의 X를 못 먹어도 뫼조디아 사이클이 굴러감. 대신 죽음이 없으면 GG

●미지의 X 없이 굴릴 땐 인형스킬도 빡빡하게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붙어서 딜해야 좋음.

●일반 각인 중 딜 각인들은 발키리 뎀증 외에 강화하면 안됨. 

●뫼조디아를 선택했다면 앞으로 먹을 보조각인 중 [모든 대미지 증가]는 되도록 피할 것. 죽음 각인으로 이미 임계치를 넘음





  : 관통 + 원소(물리)뎀증 + sp회복  → 5층에서 관통,뎀증 풀업하거나 운 좋으면 증폭각인 구매 +  교체


  7층에서  최우선으로 먹고 그 외엔 되는대로.


●코어 각인이 2가지인데, 1번 각인(왕검)을 권한다. 2번 각인(고독한 그림자)은 필살기 중 순수 타수가 많은 캐릭 외에 사용이 힘들다.

●1번 코어각인을 먹었다면 메아리(지속시간) + 원정(일반각인 증폭)을 최우선으로 먹어준다. 무리(폭발상태 간주)는 효과가 적다.
●4층 아래에서 엘리시아를 하나 먹을 경우, 4층 보너스 각인을 반드시 가져간다는 전제가 필요함

●케조디아는 일반 각인도 되는대로 모두 강화해주는게 좋음. 증폭각인으로 수치를 뻥튀기하기 때문

---------------------------------------------------------------------------------------------------------------------


3. 8층 이후 빌드 - 캐릭터에 맞는 보조 각인 줍기

●후술할 각인들은 증폭각인이 상대적으로 부실해 2개~ 3개 컷 해서 코어만 챙기는 게 대체로 효율이 좋다

  그렇다고 진짜 전부 다 2개씩만 먹으면 안 됨. 코어각인 자체는 좋은 게 많다. 딸려오는 증폭이 구린거지


  : 뫼비우스, 케빈 둘다 채용 가능한 sp 회복 각인. 먹는 양에 따라   를 빼도 된다는 장점이 있음

               다만 정말 그거 하나 보고 하는거라 다른 각인으로 sp회복을 이미 챙겼으면 굳이 먹지 마라.


: 생존력 상승 + 유이한 관통 각인 국밥. 코어 각인이 2종류인데 개인적으로는 2번 을 권하며,


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딜 + 유틸을 다 챙길 수 있음. (1번 각인은 예열이 필요하다)


: 극한회피 강제발동 캐릭터만 사용 권장. 얘는 사실상 하나 보고 채용하는 거나 다름없음.
                등나무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코어각인이 부실하다고 느껴짐. sp회복까지 챙겼다면 에덴은 먹지 말자


  : 콤보 국밥. 캐릭터 콤보력이 부실해도 어차피 일반 각인으로 커버 됨. 여기서 sp 회복까지 챙겼으면 에덴은 안 먹는게  좋고, 증폭각인 중 실드파괴는 함정이다. 


  : 사용 가능한 캐릭터/발키리 조합이 한정되어 있기에 hp 소모 캐릭터가 초반부에 빠르게 집는 거 아니면 안 쓴다.

                증폭각인은 나쁘지 않지만 3개 다 먹어야 성능이 나오고, 보조 주제에 그게 가능하면 뫼조 + 케조를 둘 다 하는게 낫다.


: 먹는 거 자체가 운빨이고, 캐릭터마다 활용도가 천차만별이니 공략 보고 먹어라. 3개를 넘어가면 어떤 캐릭이든 독이다
              자기 각인빨 극심하게 타는 엘리시아도 3개까지가 유효고 극한회피 각인 하나는 등나무로 대체가 된다.


: 단일 각인은 sp회복 외에 채용 가치가 없다. 증폭각인까지 다 챙겨먹어야 제 성능이 나오니 보조로는 별로라고 본다



 : 단일로는 뽑는 거 아니다. 케빈보다 구릴 수 있다

---------------------------------------------------------------------------------------------------------------------


4. 상점 이용 팁

- 베나 전엔 6층 상점. 베나 깬 직후엔 8층 상점을 이용하는게 좋다 → 6층에선 5층에서 먹은 중요 증폭각인을 업그레이드하며,

 8층에선 완성한 엑조디아 증폭각인들을 전부 업그레이드 끝내는 게 효율이 가장 좋다. 코인을 너무 묵히면 필요한 곳에 못 쓴다.


- 14층 상점에서는 다음 층 보너스 각인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뽑아먹을 궁리를 해야 한다.(파밍 잘 했으면 보너스는 어지간하면 먹음)

 원하는 각인이 나왔다면 +1 강화메달로 교체해서 뼛속까지 뽑아먹도록 하며, 를 써야 할 상황엔 이 때 쓰는게 제일 좋다


만약 리롤을 더 돌리지 못하는 상황인데 둘 다 하나도 없는 각인이 나왔다면, 일부러 상점에서 쓰레기라도 해당 각인을 사고
 다음 층에서 2개 먹어서 코어각인이라도 완성해 두는게 나은 경우가 생긴다. 이런 부분에서 판단력이 요구되는 거임.


- 물리 캐릭들은 성흔에서 방깎 못 챙겼으면 14층에서 꼭 성녀를 채용하기를 권함. 딜 체감이 상당하다

 대신 이러려면 sp회복 각인을 잘 챙겨야겠지?
---------------------------------------------------------------------------------------------------------------------


5. 시계맨과 엘리시아


①시계맨
- 주위에 허수 잡몹까지 나오기 때문에 삐로냐를 챙기는 게 좋다

- 첫 패턴 스타트는 무조건 3돌진이다. 회피 따면서 시작하자

- 허수감염 장판이 깔리면 딜컷하고 튀어라. 감염 걸림 + 회전 맞으면 그대로 끔살당한다

- 대략 14줄 정도에 그로기가 걸린다.

- 뫼조디아 채용 시 처음에 딜이 너무 안 나온다 생각되면 도망다니면서 예열부터 한 다음 풀콤보 박자.

- 잡으면 17층 보스로 엘리시아랑 뫼비우스 선택 가능한데 뫼비우스 난이도가 훨씬 높다.


②엘리시아

- 시계맨에서 너무 개피 남기고 들어가면 화살 한방에 대가리 뚫린다

- 딜이 애매하면 주위에 나오는 수정 기둥을 우선 처리하면서 하자

- 질질 끌리면 매우 피곤하다.

---------------------------------------------------------------------------------------------------------------------


150까지 클리어해봤으면 낙원 컨텐츠는 사실상 끝이며 캐릭터별로 130 이상 등반해보는건 개인의 욕심임.

100 난이도를 넘어가면 태생 a랭 캐릭과 s랭 캐릭의 차이가 슬슬 겉으로 드러나며, 난이도 10씩만 올려도 체감이 심함

봐줘서 고마움. 낙원을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어서 내가 아는 걸 공유하고 싶었고 도움이 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