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계곡에 갔는데 튜브타고 놀다가 다리가 땅에 안닿고 점점 하류로 흘러가는거임... 

그래서 물 밖에서 지켜보고있는 아빠한테 손 흔들면서

"살려줘~~ 다리가 안닿아!! 살려줘" 이랬는데 

내가 손흔드니까 아빠는 인사인줄알고 멀리서 손만 흔들고있었음.. 

결국 가까이 있던 대학생 형이 헤엄쳐와서 구해줬음

물밖으로 나오고 대학생형이 상황 설명해주니까 아빠 엄마한테 등짝 존나맞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