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이라 했던 이야기고,
농담이라 생각하고 넘어가라 이야기했지만

본인은.. 왼쪽 젖꼭지가 없음

초등학교 6학년때인가 2차성징 오면서
그 가슴에 멍울 생기는 그런것도 있었는데

남자 2차성징때 종종 나타나고, 고등학교 즈음에는 증상 다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지나가는 흔한 일이라고 하니 그냥 잊고 살았음.

한쪽은 사라지고 한쪽에만 멍울이 남다가
왼쪽 젖꼭지가 검은색으로 되어버린거임..
그냥 그렇구나.. 나는 젖꼭지가 짝짝이구나 했음

그 다음에 성인되고 좀 있다가 이제 시간도 있으니 병원 한번 가볼까? 하다가 의사가 조직검사하고 더 방치하면 유방암이 될 수 있으니 제거하는게 좋겠다고 말해서 수술하고 떼어냄

일상생활은 문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