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무의 보물 창고

 2022-07-15 12:00 ~ 2022-07-29 12:00

[황혼이 짙어질 무렵, 그녀는 옷을 갈아입고 고즈넉한 거리를 홀로 거닌다.

온 도시가 달콤한 잠에 빠진 시각, 악을 행하려는 자들에게 그녀는 가장 두려운 공포이다.]



 뭔 시발 한밤중에 이딴 옷 입고 칼 들고 뿔까지 난 년이 돌아다니면 무섭긴 하겠다만...

 지가 배트맨이여 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