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망토로 귀를 가리고, 널찍한 앞치마로 꼬리를 가리자. 따뜻한 케이크가 담긴 바구니를 들고, 동요를 부르며 할머니를 보러 가자.] 

[코스마, 할머니가 빨간 망토를 보면 기뻐하시겠지?] 꼬마 화가가 물었다. 

[...아마도.] 

[근데... 빨간 망토에 뾰족한 귀랑 꼬리가 있었나?] 

안녕, 귀여운 인간! 낙원 마법 타자기가 오늘은 [그림 속 동화] 디자인 철학을 준비했어! 빨리 확인해 보자구~!



동화적인 코스튬을 디자인하며 영감을 얻기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동화 이야기를 참고했다. 동화 속 ‘흰토끼’를 참고해 우아하고 화려한 예복을 디자인했으며, 모자 라인에 웨이브를 넣어 귀여운 느낌이 돋보이게 했다.



동화와 관련된 것은 언제나 귀여운 느낌을 가져다준다. 우아하면서도 장난기가 느껴지는 모자와 약간 펑퍼짐한 드레스를 보고 있으면 마치 동화 속에서 걸어 나온 듯한 느낌이 든다. 모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귀여운 동물 하나가 숨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동화라면 더욱 대담하게 디자인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코스튬에 타자기와 시계 문자판의 요소를 추가했다. 다른 디자인과 달리 좀 더 고풍스러우면서 각이 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선택 이유
누구나 다 아는《그림 동화》의《빨간 망토》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이번 디자인에서 ‘동화’의 느낌이 확실히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해당 스타일은 디자인의 의도와도 더욱 잘 어울리며 특수 효과적인 부분에서 늑대의 요소까지 담아냈다. 결국 이 디자인이 최종 디자인으로 채택되었다. 


다음 편 예고
귀여운 인간,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야. 귀여운 인간, 다음에는 낙원 마법 타자기로 매콤달콤 소녀 신규 코스튬 [변덕 특제] 디자인 철학에 대해 알아볼까? 그럼 다음 시간을 또 기대해줘!



hoyo.link/02urB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