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 여럿이랑 밥먹었는데 애니 얘기 나오고

봇치 얘기 나옴, 그중에 인싸인 한명이 

"봇치 재밌긴 한데 올려치기를 너무 당한 것 같다, 봇치라는 캐릭터 자체가 이해가 안되고 정신병 걸린 것 같다"라고 함.


찐따출신 친구랑 나

"인싸샊기들은 이해 못하는 디테일들이 있다. 과장 돼긴 했는데 골자는 같음, 예를 들어서 봇치가 스테리카페 처음에 못들어가고 끙끙거리는거 나도 예전에 몇번 해봤다 " 하니까


그러니까 이새끼가

"지랄하지 마라, 세상에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이 어디있냐" 시전


그렇다 봇치는 느낀 감상에 따라 찐따 판독기 역할을 할 수 있었음


같은 애니를 좋아해도 진짜와 가짜를 봇치를 통해 구별 할수 있다는걸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