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아의 권능이 인간성 부여인지는 밝혀진게 없음
하지만 엘리시아가 운명의 실을 끊어버리면서 인간성이라는게 지금까지 나온 현문명의 율자들에게 따라왔다는건 기정 사실임.


그와 동시에 율자들에겐 자유라는게 생기고 본인의 역량에 따라 그냥 먹혀버릴수도 혹은 붕괴 의지에 저항할 수 있는 여지 생김.


구문명에선 어차피 율자들이 자유의지가 거의 없다시피한 경우가 일반적이라서 그런 발상을 못한거랑은 별개로 운명의 실이 끊어지지 않았던 구문명은 인공종언이 될 인물이 나올 수 없었다는게 내 생각임.


자아를 유지할 수 있냐 이게 관건인데 존나 불확실하잖아.



물론 케빈이 현문명에서 온전한 율자가 될 수 있는 상태라고 가정했을때 어느 특수한 방법이나 상황에 따라서 얘도 어쩌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