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키붕이들아
갤에서 요리대회한대서 내가 가장 자신있는 음식을 만들어봤다

재료는 4가지면 충분함
차돌박이, 숙주, 데리야끼 소스, 굴소스이다.
만약 자신이 이슬람교 신자이다 하면 차돌 대신 우삼겹을 넣어도 무방하다. 굴소스는 팬더굴소스가 가장 나은듯
기호에따라 파, 마늘, 배추같은 재료들이 들어가도 댐

먼저 밥이 없으니 밥을 하도록 하자
얼마 전에 산 1인용 밥솥인데 참 편하다

밥을 올려두고 숙주를 씻는다
한번 물로씻고 큰 스뎅같은데에 3분정도 담가둔다.
그런다음 체에다가 올려서 물기를 뺀다



이건 개인적인 방식인데 체에 붓는방식이 아니고 체에서 숙주를 들어서 체에 옮기는걸 선호한다.
스뎅에 물이랑 찌꺼기가 남는데 그거 한번 보면 어우 좀 그렇더라

그다음 차돌을 익힌다. 냉동육이라서 저렇게 뚜껑 닫아두고 지글지글거리면 가서 뒤집고 분리하는게 편하다

중간에 그냥차돌도 먹고싶어서 좀 뺐음

겉이 익었다 싶으면 후추를 조금 뿌려준다
난 고기가 좀 커서 반으로 잘라줬다

다익은 모습
저기서 그냥 먹을까 고민했다








중간샷이 없어서 말로 설명하자면
저 냄비에 아까 씻은 차돌 올리고
굴소스:데리소스를 알맞는 비율로 자기 취향맞게 넣는다
난 2:1이 제일 맛있더라
참고로 두소스 다 고추장넣듯이 팍팍넣으면
짜 죽는다

대강 이렇게 볶는다






요리가 끝났다의 기준은 빳빳한 숙주가
후카스를 본 키붕이들 쥬지마냥 축 쳐졌다 싶으면
다된거다 1~2분 걸린다

아직 밥이 다 되지 않아 기다리는중

밥이 다되서 그릇에 푼 뒤 찍은 사진

좀 느끼할수 있으니 김치랑 같이먹는걸 추천한다

77ㅓ억







참고로 양이 좀 많아서 하루~이틀은 먹을수 있다

후식은 한달지난 미숫가루와 노브랜드 버터링, 그리고 다음주에 쓰찍는 괴도와 함께
참고로 병에 가루만있고 우유 부어먹는방식이라
크게 상관 없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키붕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