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hk3rd/76907875?target=content&keyword=%EB%A6%B0%ED%8E%98&p=1

이거임.


당첨자가 나눔해주시는 분 주소지로 

직접가서 받아가야 하는 방식인데.


이전 당첨자가 주소듣고 못가겠다고 해서

내가 운좋게 당첨되서 받으러 가게 된 케이스였음.


주소지 들었는데 왜 못가겠다고 

서렌쳤는지 알겠더라.

좀 많이 외진곳이었음.

대중교통 쓰고 대중교통이 안다니는곳은

그냥 몇시간이고 걸었음.

이렇게 해서 왕복 5~6시간정도 걸린듯.


가는 길


난 개인적으로 이게 존나 신기했음.

새벽시간대가 아닌데.

6차선 도로를 건너는 횡단보도의 신호등이

전혀 켜져있질 않았음.

근데 안켜져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교통량이 없었음.


이런 도로가 뒤지게 많더라.

되게 신기했음.

....?

이게 길이라고?

나름 포장되어 있고 인도 구분 잘된

도로만 걷다가.

제대로된 시골길 나와서 좀 당황함.

지도랑 눈앞이랑 몇번씩 비교해보고 나서야

이게 길인걸 알았음 ㅋㅋㅋㅋㅋ

전형적인 시골마을 느낌.

오픈예정이라는 홍보 현수막과

유치권 행사 현수막의 묘한 대비는 정말..

블랙코미디 그 자체였음.

대충 오며 가며 본 광경들임.

전체적으로 한적한 시골 동네 느낌이더라.


이렇게 대충 2시간 걸어서 겨우 도착했고.

다시 받고나서 또 엄청나게 걸어서

어찌저찌 해서 겨우 집 도착함.


그리고 이제 후기.

쇼핑백 안에 담겨있더라.

비 많이 왔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맞아서 다행이었음.

쇼핑백 열어보니 고급진 박스가 보임.

보관상태 괜찮았음 되게.

열어보니 2022년 달력이 보임.

일러스트 괜찮더라.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음.


우측에 있는 나무토막 받침대로

달력을 결합하는 방식이더라고.

그렇게 조립하니 이렇게 됨.

뭔가 묘하게 중앙이 안맞는 

느낌이긴 한데 괜찮더라 ㅇㅇ

흑제레.

일러 그려진거 되게 예뻤음.

이렇게 감상하면서 넘기다보니 알게된게

엌ㅋㅋㅋ 무게중심 안맞아서 뒤로 넘어감 엌ㅋㅋㅋ

벽에 기대서 쓰던가 해야 되겠더라.

뭐, 2022년 달력이라서 실제로 쓰진 않겠지만 ㅇㅇ..

여튼 전체적으로 괜찮고 고급스러웠음.

기꺼이 나눔해줘서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