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유일한 S급 발키리였던 세실리아와 대부분의 A급 발키리로 이루어진 엘리트 직속 부대 '설랑 소대'의 일원

니콜라스는 몇 번씩 죽었다 부활한 전설의 발키리로 유명했고, 키라는 노래를 못 한다고 유명했음

니콜라스는 뭐하는 새낀데 오토나 후카도 아니고 부활을 함? 하는 건 밑에서 나옴

설랑 소대의 소대원들은 제2차 붕괴 당시 율자 토벌에 투입되었고, 키라와 니콜라스는 베나레스를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위의 짤처럼 사망 플래그를 한껏 남기고는

니콜라스는 무기의 반동으로 죽어버리고 키라도 쓰러진 뒤 자취를 감춰 사망 처리됨

물론 이렇게 죽어버렸다면 지금 스토리에 등장하지 못했을 거고 나중에 전말이 밝혀지는데

알고 보니 니콜라스가 몇 번이고 부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체불명의 끈적이 촉수가 기생해있었기 때문이었고, 고주파 무기를 무리해서 사용하고 난 이후에는 신체가 끈적이 촉수도 살려낼 수 없을 만큼 파괴되어 완전히 사망했고 끈적이 촉수는 키라로 옮겨타서 에테르 앵커 세계로 전이시킴

끈적이 촉수는 뭐하는 놈이길래 저런 능력이 있고 거품우주 전이까지 가능하냐 그러면 그건 아직 정확히는 모르는데 아래 슈가스 관련 내용으로 이어짐

제2차 붕괴는 한참 이전이고 듀란달이 발키리가 되었을 때는 이미 십수 년이 지난 이후인데 그 동안 키라는 뭐 하고 지냈음? -

에테르 앵커 우주의 대충 짱짱 쎈 돌 중 하나인 '사랑의 보석'의 힘으로 목소리를 세탁해서 아이돌을 하고 있었음

미친년 맞음

이번 이벤트에서 '지금은 노래를 할 수 없다'는 식의 언급도 지금은 사랑의 보석이 없어서 그런 거

이 이후로는 듀란달의 활약으로 에테르 앵커 세계를 구해서 나왔고, 니콜라스(슈가스)는 숙주 없이 사는 법을 알았는지 나와서 허공만장마냥 니콜라스(발키리)의 모습으로 의태해 살아가는 것 같고, 키라는 현 시점, 타향 편 미래(2029년) 시점까지 슈가스와 협력하고 있음

빠져나오고 나서 슈가스랑 언제 어떻게 만났고 뭘 하고 있는지 같은 건 정확히 안 나옴

천상지인을 포함한 외계 문명과 관련된 내용이라 앞으로 풀어나갈 듯

슈가스는 천상지인(붕괴후서에 나오는 외계인)에게 당한 피해 문명 중 하나였고, 이들의 목적은 자신들의 기술을 이용해 여러 문명을 전전하며 다른 문명에 숨어들어가 그들을 이용/공생해 천상지인을 이겨내는 것

타향 편 과거 스토리의 배경이 2005년, 여기서 5년 전은 제2차 붕괴를 말하고 흑당(흑설탕)은 니콜라스를 말함

참고로 슈가스에게 협력하고 있는 키라의 코드네임은 각설탕

이로 미루어보아 슈가스 종족인 니콜라스(가명)은 지구 기준 1990년대 이전에 잠입해 발키리로 활동하고 있다가 제2차 붕괴 때 숙주가 큰 피해를 입어 키라로 갈아타서 에테르 앵커 세계로 전이되며 슈가스들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보임

니콜라스가 실종된 이후론 '민트'라는 개체가 인간 사이에 잠입하는 임무를 이어받았고, 니콜라스가 숙주를 얻은 천명 본부 근처에서 적당한 숙주를 모색하다가 우주 탐색과 외계인 발견에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무라타 류스케(히메코 아빠)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접촉해 때마침 침략을 시작한 천상지인의 척후성을 물리치는 등 협력했는데,

알고 보니 무라타 류스케는 찐퉁 미친새끼였고, 애초에 슈가스와 협력할 생각도 없었으며 처음부터 모든 게 웰트에게 접근해 율자 코어를 뺏으려는 속셈이었음

이후로는 웰트가 간지나게 이겼습니다~ 엔딩이고 타향 편 과거(2005년)~본편(2017년) 사이, 본편(2017년)~타향 편 미래(2029년) 사이에 슈가스가 뭘 했는지는 아직 안 나옴

타향 편에서 묘사된 걸 보면 민트라는 한 개체의 능력도 상당한 걸로 보임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율자 코어를 사용해 만든 무기라는 점에서 신의 열쇠와 본질적으로 동일함

ㅋㅋ 내실 요소 더 늘겠다 좆됐네

39챕에서 키라가 사용했고, 이 CG도 캔디 하우스를 사용한 장면으로 보임

오늘 새로 열린 이벤트에서도 사용했다는데 난 아직 못 밀었음

빨리 해봐야지

능력은 슈가스의 요새이자 힘의 원천이며 차원 능력을 이용해 무기로도, 차원 도약 장치로도 사용하는 사기템인데 39챕 묘사 보면 앞으로 당분간 우도진 급 치트키로 나올 듯

이 캔디 하우스를 여는 데 필요한 열쇠를 '실버 키'라고 부름

이것도 크툴루 신화 모티브 요소로 보이는데 대충 이거 참고 

https://arca.live/b/hk3rd/80410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