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어디로 갈지 길찾는데

딱 봐도 오타쿠가 날 스쳐 지나갔는데 갑자기 엄청난 냄새가 나서 음악회 걱정했는데


다행히 당첨되진 않았음


빌런도 없고 내 대각선 앞에 신기한놈 하나만 빼면 다 정상인이더라


스텝분들도 착했고 직접 사진 촬영 해준다고 사람들 앞으로 부르고 그랬음

그리고 10시 30분까지 음악회라고 해서 막차 걱정했는데 10시에 끝나더라


끝나고 마지막에 홍보용으로 이용될 수 있는 단체사진 찍는다고 말하고 붕괴3rd화이팅 사진 한번 찍었다.


갤주는 키아나!!!


누군가의 이정표였던 갤주 가방까지

노래는 아쉽지만 이정도 챙겨주는 게임은 평생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