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튭에 돼지갈비후라이드 영상보고 만들어볼까하고 만들어봄



냉동실에서 잠자고있던 돼지고기 후지(제육용)을 전부 꺼내서 냉장 해동시킴




소스에 고기를 재워줌


간장 소스에도 이미 설탕 후추가 들어갔지만 달아야 맛있을꺼 같아서 설탕 2큰숟갈 후추 1/2 큰숟갈을 더 넣어줌




이거 고기 한장한장 양념이 잘 뭍도록 정성스럽게 버무려줌


솔직히 이때 걍 구워다가 쌀밥에 얹어서 갈비찜덮밥 해버릴까 했음



너무 많은거 같아서 20프로만 남기고 나머지는 통에 보관함


숙성시킨뒤의 맛도 궁금하고 일부는 부모님댁 가져가서 부모님구워드릴꺼임




오늘의 튀김옷은 이녀석임


왜 중력분이냐고?


예비군 갔다와서 피곤해 뒤지겠는데 내일은 퇴근하자마자 부모님댁가야해서 장볼시간 없고, 오늘 마트까지 차끌고 가기싫었음 결국 집앞 편의점갔더니 저거뿐이더라




밀가루를 엎어버리고 어떻게든 될꺼야 생각하면서 버무렸는데 좆댔음을 감지했다.




1차 튀김 튀김옷이 너무 얇아서 실패




밀가루랑 물을좀 넣어 튀김옷을 늘린뒤 2트



이번엔 그럴싸하게 나왔음



튀김을 한번 식혀준뒤 다시 튀기기



솔직히 이때 멈췄어야 했다.

5분 전의 나를 후려패서라도 멈춰야했다.










치킨+의 제주깜슐랭이 되어버렸다...


저거 탄거같은데 튀김옷을 갈비양념 그대로에다가 해버려서 간장양념땜에 검게보이는거임



이 아니라 진짜 탔다....


안탄거 먹어봤는데 맛은있더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