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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먼저번에 올렸던건데, 그림은 맘에 들었는데 뭔가 야식은? 아닌거 같아서 이번 걸루 다시 올림.


자 가즈아!!!!!!!


오늘의 재료


요리법

-재료손질

반죽물은 부침가루 : 튀김가루 : 물의 양을 1:1:2 로 맞춰서 준비. 취향따라 전분가루를 섞을 사람들은 전분떔에 걸~쭉해질 수 있으니 물을 더 넣을 것. 반죽농도는 수프?같은 느낌으로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정도가 딱.

해산물은 오징어는 다리와 몸통을 꺠끗이 세척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뼈와 이빨제거에 신경써서 잘라주고, 바지락과 새우살과 함께 후추를 후추후추 넣어서 한번 비벼주고 물로 살짝 헹군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물기가 너무 많으면 전에 잘 안달라붙기때문에)

나머지에선 쪽파는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주고 홍고추는 어슷썰기로 준비한다.



-조리

반죽물을 뭍힌 쪽파를 넓고 얇게 펴주고

그위에 취향껏 해산물을 듬뿍 올리고

해산물을 고정시켜줄 계란물과 멋내기용 홍고추를 살살 올려서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앞뒤로 구워주면

짜잔! 파의 향긋한 내음과 해산물의 짭쪼름한 맛이 어우러진 동래파전 완성! 찍어먹을 간장은 간장, 식초, 통깨, 양파로 만들었다!



요 며칠동안 다시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비와서 꿉꿉한 날 전 하나 부쳐서 막걸리와 한잔.... 어떠신가요?



전을 바------싹 익힌게 좋다는 우리 대령님 같은 취향을 가진 분들은, 위의 과정대로 하지 말고 처음부터 반죽물이랑 해물을 섞어서 계란을 사용하지 말고 그냥 부쳐먹으면 바-싹한 해물파전이되니까 취향껏!

요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