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ed by Prometheus - 원본 글 보기

종언에서 기원으로


파도의 물결이 칠색 석양빛을 싣고 모래사장을 물들인다.

그대는 바닷속 꿈의 별이자, 찬란한 여름의 시편이다.

[듀란달 님, 바캉스에서 이런 멋진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겨 봐요. 보세요, 스탠이 귀여운 모래 언덕을 만들었어요.]

[냥? 냥! (모래 언덕? 이건 이 몸이 열심히 만든 성이라고, 인간!)]


안녕, 귀여운 인간! 낙원 마법 타자기가 오늘은 성극요란 신규 코스튬 [밤 파도에 물드는 모래] 디자인 철학을 준비했어!

빨리 확인해 보자구~!


Design 01

캐주얼 스타일과 바캉스가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해변 바캉스 스타일도 유지하면서 청치마, 허리 장식 등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더했다. 숄더 부분은 특별히 '해파리' 모양으로 디자인해 전체적으로 상큼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Design 02

이번 코스튬은 화려한 스타일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디자인 방향을 정했다. 그리하여 이번 디자인은 가벼운 재질 원단으로 우아함을 더했으며, 그리스 신화 테마를 참고해 외관 디자인 또한 다채롭게 꾸며주었다. 또한 여름 테마와도 어울리도록 드레스에 인어공주의 꼬리가 연상되는 비늘 포인트를 추가했다.


Design 03

세일러복'을 모티브로 현실 속 세일러복 의상을 참고했으며, 캐릭터 자신의 분위기와 맞게 디자인해 주었다. 심플한 숄더 스타일과 가슴 부분에 장식을 더해 전체적으로 코스튬에 활기를 더해줬으며, 수영복에 가까운 스타일에서도 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Design 04

이번 디자인은 이전 버전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보이지만, 사실상 이번 디자인은 '해군 군복'을 더 많이 참고해 완성되었다. 모자와 숄더 스타일도 변경됐으며, 허리 부분에 '구명 튜브'도 아주 돋보인다.


Design 05

이번 디자인에서 '바다'를 메인 콘셉트로 설정했으며, 새로운 '원시적인' 스타일을 시도해봤다. '산호' 포인트는 해당 디자인의 핵심 키워드이며, 기본적인 장식뿐만이 아니라 코스튬 컬러 또한 바닷속 산호에 가깝게 채색했다. 나선형 드레스는 심해 속 자라는 바다 식물을 참고한 모습이다.


선택 이유

"여름, 섬, 바캉스, 이 세 가지 키워드가 하나로 이루어지며 이번 코스튬 디자인이 탄생했다. 하나의 코스튬으로 햇살이 비치는 모래사장, 한가한 바캉스의 분위기가 모두 느껴진다.

일러스트 작가가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리타가 선베드에 누워 일출 또는 일몰을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며 드레스에 모래사장과 파도 디자인을 추가해 줬으며, 드레스 컬러 또한 아침노을이 연상되도록 그러데이션을 추가했다."


다음 편 예고

귀여운 인간,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야.

다음에는 낙원 마법 타자기가 테마 이벤트 [붉은 달이 질 때] 디자인 철학 소식을 가져올게. 그럼 다음 시간을 또 기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