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제자한테 똑같은 말 하기 귀찮아서 저장용으로 만듬


보지맛!!!1








사실 PPT로 만들고 싶었지만 ppt 만들기 너무 어렵더라


제자한텐 미안하지만 이렇게 글로 씀.......

















- 붕괴는 어떤 게임인가?


붕괴는 MIHOYO에서 개발한 미소녀 ARPG로 대충 씹덕액션겜이다


6주년을 맞이한 지금 시점에서 봐도 최신 게임에 비해 딸리지 않는 그래픽이나 뽕차는 스토리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6년동안 쌓이고 쌓인 다양한 시스템들은 뉴비에게 있어 높은 진입장벽이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 7.0 버전 업데이트로 진입장벽이 대폭 완화되었으니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붕괴에서의 목표는 스토리 감상 및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수집, 그리고 경쟁 컨텐츠 이렇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리세계 필요없다. 그냥 맨땅으로 하고 스승한테 말해라. 난 스토리만 볼거고 사제보상만 필요하니 방치플 해주세요.


다만 경쟁 컨텐츠를 목표로 할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붕괴의 경쟁 컨텐츠는 심연과 기억전장 이렇게 두가지로 나뉜다.


둘 모두 자신이 가진 캐릭터를 활용하여 클리어타임을 겨루는 PVE 경쟁 컨텐츠이다.














기억전장의 경우 3가지 적이 등장하는데 하나의 적에게 사용한 파티와 장비는 다른 적을 상대할 때 사용할 수 없다.


그렇기에 기억전장은 넓은 캐릭터폭이 요구된다.











심연의 경우 통상적으로 9시 12시 6시 3시 이렇게 4개의 구역이 오픈되며 4구역의 점수를 합산하여 경쟁한다.


합산이라고는 하지만 3시를 제외한 나머지 3구역에서는 클리어타임에 따른 점수차이 없이 클리어시 6000점으로 계산되기에


사실상 3시의 점수만을 겨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클리어 타임에 따라 점수가 갈린다고 말한 점에서 알겠지만 캐릭터의 성능, 그리고 랭크 등은 다 이 경쟁 컨텐츠들을 위해 필요한거다.











심연은 기억전장만큼 넓은 캐릭터폭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일종의 랭크 & 승급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한 방에 20명이 배치되며 20명끼리 점수를 겨뤄 상위 X명은 점수를 얻고 중간 Y0명은 0점을 획득하며 나머지 하위의 Z명은 점수를 잃는 방식이다.


챈에서 자주 언급되는 고통, 홍련, 적멸 등이 랭크의 이름이다.


그 아래 원죄와 금기도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위의 3랭크에서 경쟁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아무것도 없는 뉴비 때는 원죄에 있는게 당연하다 걱정하지마라.


붕괴의 경쟁 컨텐츠는 시즌마다 특정 캐릭터의 "접대"를 하고 있는데 쉽게 생각하면 신규 캐릭터가 나오면 그 컨텐츠가 활약하기 좋은 적을 깔아준다는거다.


그렇기에 하나의 캐릭터만 미친듯이 투자하는 것보다 접대에 따라 바꿔 사용할 수 있게 넓고 다양한 캐릭터 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돌아와 뉴비들은 어떠한 캐릭터를 뽑아야 할까?


이를 위해서는 붕괴의 파티 시스템에 대해 얘기할 필요가 있다.


붕괴의 파티는 3인으로 이루어지며 기본적인 골조는 크게 다르지 않다.


A: 딜러

B: 서포터

C: 서포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B와 C 서포터이다.


딜러 자리는 바꿔서 땜빵이라도 되는데 B C의 서포터는 땜빵이 안된다.


땜빵이 되기야 하는데 그거도 다른 서포터가 들어가야지 딜러 둘에 서폿 하나로 어케 안되나요? 하면 안된다.....


그 서포터 중에서도 핵심에 있는 캐릭터가




물리 파티의 사생의 율자

뇌전 파티의 월하서약

화염/뇌전 파티의 진리의 율자이다.



빙결의 이소상도 있기는 한데 이소상은 몸 공짜다. 혜자임


진리의 율자는 사실 지금에 와서는 나온지 시간도 꽤 되었고 뇌전/화염을 동시에 서포팅하던 사기성이


뇌전 서폿 월하서약의 등장으로 입지가 슬슬 줄어드는 중이라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대체 안되는 화염 서폿 자리와 월하서약이 딜러로 사용될 경우의 서폿 자리는 여전하기에


이걸 뽑게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좀 아리까리하지만


사생의 율자는 얘 없으면 물리파티 못 쓴다.


다음 버전에 주는 흑카 몸으로 떔빵쳐도 되기는 한데 이걸 땜빵이 된다고 해야하나


쓰다보니 나도 잘 모르겠으니 그냥 스승하고 상담해라


과금 여력에 따라 다 다르다









붕괴는 돈이 존나 많이 들어간다


라고 들었을 것이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원래 씹덕겜은 돈 많이 들어간다.


아무리 물가 씹창 났어도 10만원은 비싼 돈이 맞는데 씹덕겜하다보면 경제관념이 무너진다.


이래서 류웨이가 돈을 많이 버나보다.




어찌되었든 관점을, 붕괴는 미호요 게임 중에 비싼 겜인가? 라고 하면 아니라고 생각한다.


원신 또는 붕괴 스타레일 등을 통해 유입되었다면 대충 거기서 쓰던 정도 유지된다고 보면 된다.


애초에 그것도 경쟁 욕심 가득할때 얘기지 사실 경쟁 좆빠지게 해봤자 한달에 몇뽑 차이도 안난다.


그렇다면 과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동생겜 유입 제자들이 충격에 빠지는게 수정 가격이다.


가격 대비 수정량은 똑같은데 가챠 1회 가격은 160이 아니라 280이다


미친 돈통게임이구나 하고 쇼크에 빠진다



근데 그거 사는거 미친 돈통 맞다.


어지간한 돈통이 아니고서야 깡수정 안산다.


그렇다면 과금은 어떻게 해야할까?


붕틀딱들은 지들만 아는 루트로 가챠를 싸게 지르기라도 한다는 말인가?



지들만 아는 루트로 싸게 지르는거 맞다.


패키지 코인으로 패키지를 사게 되면 30% 전후의 효율로 가챠 재화를 쌓아둘 수 있다.


그렇기에 저 미친 깡수정은 패키지도 죄다 사고 수정 초회도 다 털은 미친 돈통 새끼들이 가챠 더 하겠다고 지르는거다.



특히나 뉴비 한정으로는 더 싸고 효율 좋은 패키지를 열어주는데


뉴비때는 이 게임을 계속할지 확신도 없고 이런 패키지들의 존재와 가치 또한 모르기에 넘겼다가


나중에 알고서 류웨이한테 경제보복할 기회를 잃었다는 사실에 땅을 치며 통곡하기도 한다..... 아쉬울 따름임......


아무튼 붕괴는 신캐가 나온다 -> 지갑을 연다 가 아니라


신캐가 나올거다 -> 미리미리 패키지를 매수해놓는다


라는 대처가 필요하다.


비싼 패키지일수록 효율이 떨어지니 과금 여력이 부족할 수록 효율 좋은 패키지 위주로 미리미리 매수해놓을 필요가 있다.


거꾸로 쓴거 아님 비싼게 효율 더 구리다 왠지는 나도 모름


그렇다면 어떠한 상품을 구매해야 하는가?



최소한으로 월정액과 BP까지는 하는걸 추천한다.


이 경우 한달에 1.5~1.6 정도가 모이는데


월정액 BP만 해도 두버전에 4~5만 수정이 모인다.



기대값콘에 의거하면 두버전에 하나 정도는 뽑을 수 있고 S가 아닌 싼 캐릭터는 사이사이 한번씩 껴서 뽑을만도 하다


물론 기대값은 기대값이니 너무 신봉하지는 말고 스승하고 상담하자.


자신이 월정액 + BP 에 더하여 추가 과금을 하고 싶다면 패키지를 구매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이 두가지가 가성비 픽이다.


버전 추가 패키지의 경우 챈에 패키지 효율에 대해 검색하거나 아니면 스승한테 물어봐라


뭐 궁금한거 생기면 스승한테 물어보면 된다


스승은 좀 성능 떨어지는 생체형 챗gpt라고 생각해라








아무튼 제자가 죽지 않고 잘 졸업하면 스승한텐 그게 최고야


게임 재밌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