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토리는 페나코니만 유투브 에디션으로 스토리 다 보고 직접 미는건 천천히 스토리 즐기면서 미는 중인데 야릴로가 지금 나왔다면 페나코니처럼 각 인물들 서사도 좀 더 자세히 다루고 세력관계도(스바로그, 하층구역, 가면의 우인, 상층구역)도 복잡했을 것 같은데 뭔가 아쉽네..

게파드 같은 경우도 철위대 대장이면서 쓰는 무기는 기타 케이스 벨로보그 ㅈ밥 동네에서 유일하게 전투력으로 강자급이라고 나오고 가문도 랜도 대대로 유서깊은 어쩌구 좋은 가문임 이라고 한 줄로만 나오고 관련 서사 1도없고


예를 들어 기타케이스를 굳이 고집하는 이유라도 나오던가 아무리 서벌이 개조해줬다지만 원본이 기타케이스보단 다른 좋은 무기를 개조해서 쓰는게 분명 더 좋을텐데 기타케이스를 고집하는 이유


맨날 대사로 랜도의 이름으로 ㅇㅈㄹ 하는 것 치고는 가문에 대한 자부심이나 서사 등이 너무 안나옴 차라리 박물관 대신 랜도 가문 저택 하나 나와서 역대 랜도 가주들 초상화 1대 2대 ~ 나오면서 간단 업적(시민들 대피시키고 열계 괴물들하고 1:100 하다가 뒤졌다 등등) 나오면서 가문, 가훈 등을 강조하고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중2병시기에 일탈하다가 특정 사건을 계기로 가문에 자부심을 갖게 되면서 지금의 게파드가 되는 등 서사 만들 건 많아보이는데 아쉽다.

ex) 쿠쿠리아가 하층지대 포기하게 만들만큼 열계괴물 칩입이 강해질 때 중2병와서 하층지대에서 놀다가 열계괴물 칩입에 하층지대 인물들 + 게파드 둘 다 뒤질뻔 할 때 랜도가 할아버지쯤 되는 인물이 명령 안듣고 병력 끌고와서 하층지대 사람들 피난 갈 동안 버티다가 뒤지고 그걸 계기로 지금 랜도가 가주(아빠)가 쿠쿠리아한테 까여서 하층지대 포기하라고 했을 때 아무말 못하고 포기하게 되면서 지금처럼 일방적인 충성관계보다 랜도가(귀족) vs 쿠쿠리아(왕) 정치적으로 세력다툼 구도 + 게파드가 할배 뒤지면서 랜도 가문은 어쩌구~ 지켜야한다 하면서 유언 남긴거 듣고 개과천선해서 수련 열심히하고 마음가짐도 지금의 게파드가 됐다

얘기하다보니 게파드 얘기 밖에 안나왔는데 여튼 지금 페나코니급으로 스토리 짤 수 있으면서 너무 일방향적인 느낌으로 짜여진 것 같아서 아쉽다

근데 스토리 평가 보니까 야릴로는 ㄱㅊ았다고 하는 거 보니 나부는 얼마나 ㅈ박은거지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