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 : 순식간에 그 강도들이 피죽지세로 덮쳤어요!


빼미 : 파죽지세에요.


소상 : 절세절명의 순간, 제가 재빠르게 나찰을 향한 공격을 막아냈죠!


빼미 : 절체절명입니다.


소상 : 강도를 처치한 후, 전 바로 이곳에 초청을 받아서 왔어요. 여기 정말 화려하네요. 누추한 제게 영광이에요!


빼미 : 소상 씨가 누추한 곳에 와주셨으니 저희가 영광이죠.


소상 : 제가 단어를 이상하게 사용했군요?


빼미 : 잘못 사용하셨어요.


소상 : 으잉~!




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