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어벤츄린이 나왔을때 토레츄 조합이 추공팟 대세가 될것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생각보다 저 조합이 좋지 않더라

레이시오 토파즈 둘다 넣어봐야 어차피 어벤츄린 추공스택은 턴당 3이 끝이기 때문에 스택적으로 이득볼게 전혀 없어서

그냥 평범한 보존1이 되어버렸고 기대와 달리 서로 시너지를 줘서 효율이 나오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더라

평타가 추공인것도 아니고, 필살기가 추공인것도 아니고, 추공팟에 들어간다고 추공을 그리 자주 날리는것도 아닌지라 그렇게 한다고 토파즈 턴을 자주 당겨주지도 못했어

대신 기대했던것과 달리 서브딜러의 역할에는 생각보다 충실하더라. 명함에서도 충분히 강력한 데미지가 나오더라고

니네도 다들 알겠지만 이 게임은 화합 좆망게임이다.

캐릭터마다 성능차이는 있겠지만 동세대 딜러라면 서포터 하나 붙은 메인딜러보다 서포터 둘 붙은 서브딜러가 강하다.

완매 하나 붙여준 레이시오보다, 완매 스파클 둘다 붙여준 토파즈가 더 강한게 이 게임이라는 소리이지.

위에서 말했던것처럼 어벤츄린은 메인딜러급은 아니지만 서브딜러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수 있는 보존캐릭이었다.

그러니 그 서브딜 역할을 수행하는 어벤츄린에게 화합캐 둘을 달아준다면 메인딜러급 포텐셜이 나온다.

어벤츄린 토파즈 + 2화합으로 조합되면 토파즈 어벤츄린 모두 사실상 서브딜러가 2.5화합 달고 딜하게 되는거나 마찬가지라

조합이 한번 더 압축된 느낌을 주더라. 패널티 없이 메인딜 두명을 쓰는 그런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