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반에 1명씩 있는


공부 엄청 못 하지는 않고 적당히 4등급 정도 하고

운동도 무난하게 하고

사교관계도 막 짱친은 없는데 여기저기 잘 끼기는 하고

"얘는 그래도 어디 가서 굶어 죽지는 않겠다~" 소리 듣던 친구


나중에 동창회가서 "그러고 보니 걔 어디갔냐? 취업은 했겠지?" 했는데 집에서 놀고있다고 함.


나이 들고 봤는데 그 급식때 모습 그대로고 하나도 안 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