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렇게 생각해?"

"왜 아케론 픽업이 전반이고 내가 후반 픽업일지.. 그리고, 천외 위성 통신에 반디가 나오도록 전부 판을 짰다고 생각을 못했나봐."


"모든건 완벽한 죽음을 위한 것이야."







"모두에게 잊혀져 사라지는 것. 그게 진정한 죽음이니까"

"하지만 그걸로 누군가가 좋아한다면 나쁘지 않네. 내가 주는 행운을 잘 즐기라고 내 친구 My Friend"